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이 6월 26일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한국 최장수 문예지인 '현대문학'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잡지계의 어려운 현실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창간 70주년을 맞이한 '현대문학'은 1955년 창간 이래 고은, 박재삼, 이범선, 최인호 등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약 625명의 문인을 배출하며 한국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방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현대문학'과 같은 한국 문학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온 종이매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임성환 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잡지계가 주요 국제도서전(프랑크푸르트, 런던, 아부다비 등)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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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주형 주무관, 조은호 사무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 양숙진 현대문학 前대표,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 김영정 현대문학 대표, 황순신 월간 가이드미 발행인, 조연갑 사무총장
2025-06-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