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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401입니다.플라스틱 굴기(?起) CHINAPLAS 2018 (上) [사출기성형기 및 원료 편] 지난 4월 24~27일 CHINAPLAS 2018 전시회가 상하이 홍차오의 광대한 국가전시회의센터(NECC) 열렸다. 국적을 불문하고 거의 모든 출품사들로부터 어김없이 듣는 이야기는 “작년에 비해 올해 참관객이 적은 것 같다”이다. 물론 올해도 이 말을 여러 차례 들었다. 하지만 공식 집계된 방문객은 작년 광저우 CHINAPLAS 2017의 155,258명, 재작년 상하이 CHINAPLAS 2016의 148,575명 올해는 180,017명의 사상 최대 참관객 다녀갔다. 2~3만명 이상 늘었다.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이탈리아, 일본, 한국, 러시아, 대만, 태국, 터키, 영국, 베트남, 미국 등 150개 나라와 지역에서 47,900명의 해외 참관객(전체 방문객의 약 26.5% 수준)이 전시장을 찾았고, 이전 상하이 푸동 전시장에 비해 10만 평방미터나 늘어난 34만 평방미터의 전시면적에 전세계 3948개의 출품기업이 최첨단 플라스틱기계, 원료, 기술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을 맞았다. 기계류는 약 4200종 이상, 소재는 1200종 이상이 출품했다. 이번 전시에서 받은 인상은 플라스틱 굴기(?起)를 향한 중국의 원대한 야망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아이템 별로 기술차이는 있었지만 모든 분야에서 중국은 빠른 속도로 양적 팽창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이뤄가고 있었다. 전시 주최사인 홍콩 애드세일(Adsale)사의 총경리 Ada Leung씨는 “테마별 존 구성이 더욱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관심품목 출품사를 찾기가 훨씬 편해졌다고 대부분의 방문객이 만족스러워했다”며, “이번 CHINAPLAS에서 처음 공개된 신제품만해도 120여종이 넘었으며 덕분에 최신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지를 가늠할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이 높다”고 밝혔다. 전시장이 주제별로 보다 명확하게 집중될 수밖에 없었던 데는 전시장 전체의 엄청난 규모도 배경이 되었다. 나흘 동안 부지런히 돌아다닌다 해도, 그 넓은 공간 전체를 꼼꼼히 살펴보기는 물리적으로 거의 어려웠다. 그러다 보니 이름뿐인 테마별 존 구성이 아니라 바쁜 바이어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방식과 수준으로 전시장을 세심하게 구획해야 했고, 이는 갈수록 그 규모가 커지고 있는 CHINAPLAS가 전시회의 실질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었다. 주최사 애드세일의 Stanely Chu 회장은 또한 이것이 단순히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최신기술의 흐름을 보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보여주기 위해 필수적인 일이었다고 설명하며 CHINAPLAS는 이제 “제품을 사고파는 것에 중점이 맞추어져 있던 플랫폼에서, 미래 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으로” 변모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수준 높으면서도 실용적 가치가 높은 “제3회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 “테크토크(Tech Talk)”, “메디컬 플라스틱 커넥트(Medical Plastics Connect)”, “디자인혁신을 위한 컬러, 소재, 마감전략(CMF Inspiration for Design x Innovation)” 등 다양한 기술세미나가 개최되어 미래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혜안과 기술지식을 공유했다. CHINAPLAS 2018은 갈수록 커가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및 환경문제에 대응하여 전시장의 6.1홀 전체를 리사이클링 기술에 할애했다.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는 리사이클링 압력이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었다. 한국 플라스틱업계에서도 소재부터 사출성형, 블로우몰딩 분야에 걸쳐 7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급격히 변모해가는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주최측 집계에 따르면 이번 CHINAPLAS 2018 기간 중 한국에서는 중국 이외 국가들 중 가장 많은 수의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플라스틱제품 및 다양한 합성수지 신소재 개발동향 파악을 목적으로 CHINAPLAS 전시회를 찾은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기획팀 양순정 부장은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으로 자동차의 경량화 및 전통 부품소재 대체를 겨냥한 소재 및 기술의 전례 없이 폭넓은 등장을 꼽으며, “자동차 부품 중 플라스틱소재 사용비율이 글로벌 수준에 비해 아직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한국시장에서 더욱 많은 개발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면서, 전시회를 통해 기계부문에서 중국업체들의 기술적 수준과 품질이 괄목할만한 정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직 “범용 플라스틱제품 위주의 국내 가공업체들이 개발노력을 통해 보다 특화되고 기능성이 강화된 고부가가치 제품 쪽으로 움직여가야 함을 절감했다”며, 리사이클링에 보다 적합한 플라스틱제품 개발과 아울러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에만 집중되고 있는 각종 환경부담금 등의 과중한 비용부문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 역시 시급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석유화학협희 김평중 연구조사본부장은 전시회 규모가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급속히 확장되어 범위를 좁혀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실제 의미 있는 활용이 어려울 수도 있었다며 “한국을 비롯한 원료 업계는 통상 이런 큰 전시회에서 자기 기업이나 제품군을 전반적으로 홍보하는 성격으로 부스를 차려 나오곤 했으나, 이번에는 신제품과 특정 용도나 성능에 보다 특화된 맞춤형 고부가가가치 제품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하는 한편,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신기술을 강조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원료보다 기계 쪽 비중이 강조되었고, 이에 따라 규모나 제품 면에서 한국기업들이 돋보이는 위치를 점하는데 과거보다 더 많은 고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전시장에서 만난 다수의 한국기업 관계자 역시 선진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뿐 아니라, 해가 다르게 다양해지고 기술적 수준이 높아지는 중국업체들의 약진으로 적지 않은 위기감을 느낀다며, 향후 사업방향과 제품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참관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SK 종합화학의 글로벌마케팅 본부 최원석 과장은 CHINAPLAS 2018을 통해 “단순 원료 생산 및 판매에서 특정분야와 용도에 최적화된 원료 및 배합기술을 종합적 솔루션 제공으로 사업전략을 적극 홍보하며 포장, 자동차, 생활 3대 주요 부문에서 이른바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세일즈’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혀 솔루션 중심 비즈니스 구성이라는 근래의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시켜주었다. LG화학은 ‘Smart Life Solution’을 테마로 LG화학 첨단소재를 통해 구현되는 미래의 삶이라는 컨셉트를 제시했다. 30대 전문직 남성의 하루 일과 속 실생활 공간들을 보여주는 개념으로 총 6개의 전시 존(City · Auto · Laboratory · Office · Gym · Home Zone)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롯데그룹에서는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롯데케미칼타이탄,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등 4개 화학사가 모두 참가해 지난해와 같이 'Lifetime Value Creator'를 슬로건으로 회사소개 Zone, 자동차 Zone, 생활 Zone, 의료&산업 Zone 등 4개 부문을 구성해 각 사업 분야에서의 최신 소재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양사는 폴리카보네이트, 자동차 경량화, TPE(열가소성 엘라스토머), 그린 솔루션, 하이 테크놀로지 등 5개 존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경량화 소재를 비롯해 전기 자동차, 3D 프린팅, 레이저 웰딩(용접)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화학 소재와 기술을 선보였다. 동성코페레이션, 동성화학, 동성 TCS 등 3개사가 참가한 동성그룹은 자동차, 리빙, 산업, VIXUMⓡ, 복합소재 등 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고, 특히 자동차 분야에 소개된 PU prepreg, C-SMC 등의 신소재와 코팅용 필름과 내장재로 쓰이는 친환경 TPU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제품 발포 TPU인 NeoBlastⓡ는 동성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개념 발포 폴리우레탄(E-TPU)으로 디자인과 컬러링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VIXUMⓡ은 흡음기능이 뛰어나 폰부스를 만들어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상과 같은 전반적 흐름을 확인해보고 글로벌 플라스틱업계의 동향을 가늠해 보기 위해, 중국 및 글로벌 주요 출품사들이 이번 CHINAPLAS 2018를 통해 내놓은 새로운 기술과 의미 있는 제품들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사출성형기 자동화와 인더스트리 4.0의 첨병 스마트제조를 실현하기 위한 사출성형기와 주변기기의 융합화 및 그와 결합된 로봇은 이번 전시회에서 시각적으로나 내용으로나 가장 두두러진 출품 영역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스마트제어 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분석 툴 소프트웨어, 모듈화된 유연한 제조시스템, 자동화된 통합생산관리 시스템, 생산전공정 자동화 등 또한 그간 발전한 IT 기술 및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대거 선보였다. 2010년 이래 연평균 19.7%의 고속성장을 거듭해오며 오는 2020년까지 3억 7500만 유로 규모의 글로벌 투자를 계획중인 오스트리아의 엔겔(Engel)사는 아시아 시장 매출 비중은 20%를 차지하지만, 아시아시장 판매 물량의 90%를 한국 및 중국 공장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번 CHINAPLAS 2018에서 엔겔사는 자동차 부문에서 duo 400 사출기에 4캐비티 금형을 사용해 제작된 차량용 LED 헤드램프 렌즈 베이스 프리폼을 셀에 장착된 로봇으로 duo 500 combi 다중사출성형기의 로터리 테이블에 장착된 4+4캐비티 금형으로 옮겨 PMMA 레이어를 두 겹으로 오버몰딩하는 전체공정을 3분 이하의 고속 사이클로 시연해 보여 사출기와 로봇 및 제어기술을 통합한 수준 높은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전동사출 유닛을 탑재한 타이바레스 e-victory 80을 사용하여, 플레이튼 전체에 형체력이 균등하게 분배되도록 조절해주는 특허 기술을 이용해 저점도 LSR를 극도로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가공하여 전자 제품용 와이어 분리장치를 제작 시연했다. 또한 타이바레스 전전동 e-montion 80 TL 모델로는 사출량과 형체력 등 공정 제요소를 자동최적화해주는 Inject 4.0 컨셉트 기술을 과시했다. 엔겔사가 중국 시장 및 아시아 시장의 중급 범용 사출성형기 시장 공략을 목표로 설립한 윈텍(Wintec)사도 이번 전시회에서 서보유압 2플레이튼 사출기 t-twin 10500-7000 모델을 엔겔의 고속 viper 20 취출 로봇과 결합하여 자동차도어 패널 제작을 시연하는 한편, 전전동 모델 e-win 1000-170으로 65%의 높은 유리섬유 충전율의 PPS 소재 자동차 펌프헤드를 만들어 보이며, 한 차원 높은 품질과 공정 일관성을 제공하는 범용사출기로 많은 주목을 끌었다. 독일 최고의 사출기 전문기업 아버그(ARBURG)사는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들이 현지생산 공장을 갖추고 보다 다양한 방향으로 제품 스펙트럼을 확대해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반면, 독일 본사공장 생산을 고수하며, 이에 자동화와 IT 네트워킹 기술을 결합하는 프리미엄 전략을 취하고 있다. 아버그사는 CHINAPLAS 2018에서는 하이브리드 ALLROUNDER 570H를 출품하여 프리미엄 경량제품 구축기술 ProFoam을 선보이는 동시에 의료산업용 전전동 ALLROUNDER 370 E GOLDEN ELECTRIC 사출기와 LSR 가공용 유압식 ALLROUDNER 420 C GOLDEN EDITION 등을 현장시연해 보이고, 유압식 ALLROUNDER 920 S를 기반으로 한 고급 포장용기용 턴키시스템 중점을 두어 홍보하였다. 다만 중국 현지에 대규모 물류 창고를 세우고, 최고의 실력을 보유한 기술지원인력을 갖추어 마이웨이를 뒷받침하며, 기계 제작의 글로벌화 내지 시장에 따른 다변화보다는 사출기 판매 후 설치와 최적화, 운용, 모니터링, 서비스 등에 대한 보다 완결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아시아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180년 역사의 독일 사출성형기 전문기업으로 이제는 중국 켐차이나의 일원이 된 크라우스마파이(KraussMaffei)는 이를 계기로 중국 시장 점유율의 대폭확대를 누리며 다시 이를 지렛대 삼아 보다 공격적이고 탄력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꾀하고 있다. 크라우스마파이의 중국 시장 매출은 2103년 이후 무려 31%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중국 내 가동중인 기계 대수는 매년 48% 이상씩 증가해왔고, 작년에는 중국시장 주문량이 전년 대비 70%나 상승했다. 크라우스마파이는 이미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사출기 판매 상의 우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더스트리 4.0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에 중점을 두었다. 다양한 성능과 용도의 로봇시스템과 이를 사출기 라인과 결합한 턴키솔루션, 통합 제조셀, 쌍방향 통신을 바탕으로 한 지능형 제어 컨셉트를 구호로 내걸고, 인텔리전트한 자기최적화 기능을 수행하는 사출기와 최적의 성형품질을 위한 사출원료 조절을 위한 APC plus 제어장치, 공정 전단계에서 사출기와 공정구성장치들이 자율적으로 통신과 제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전시했다. 또한, 다양한 수준의 생산관리 및 공정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및 관련 기술지원 서비스와 사출기로 어떻게 인더스트리 4.0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소형 플라스틱 가공업체가 하루 이틀 안에 설치하여 활용할 수 있는 MaXecution은 많은 아시아 및 중국 업체들의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사출 과정에서 높은 힘이 필요한 얇은벽 제품을 위한 전전동 PX 160-540 모델로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고정밀 플립탑 음료수병 뚜껑을 초당 270mm의 초고속 사출 속도로 제작 시연해 보였다. 이와 동시에 프랑스 록툴사의 유도금형가열 기술을 탑재하여 전에 보지 못한 수준의 표면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GX 600-3000 모델로 매력적인 표면을 가진 노트북 하우징을 제작해 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눈길을 끌었다. 중국 닝보에 대규모 공장을 둔 일본 대표적 사출기 전문기업의 하나인 스미토모 디막(Sumitomo Demag)사는 응용제품 분야별로 무려 6종의 사출기를 전시 시연하며 폭넓은 기술력과 제품라인을 과시했다. 2000kN 형체력의 하이브리드 El-Exis SP200/560-920으로는 초고속 병뚜껑 생산 솔루션을, 유압식 Systec 100/420-310C 모델로는 투명 LSR 렌즈를, 유압식 Systec 280/630-600C SP 포장 및 일회용 용기 및 그에 들어가는 인몰드 라벨링 솔루션을, 초고속 전전동 SE100EV-A 모델로는 두꺼운 벽의 자동차용 성형품의 고속 대량생산 솔루션을, 같은 모델에 더 작은 가소화유닛을 채택하여 방수 USB의 LSR 몰딩을 성형하여 정밀 IT 솔루션을, 최대 사출속도 1000mm/s의 초고속 전전동 SE50EV-A-SHR 모델로는 자동차용 얇은 벽 가스킷을 제조 시연을 통해 효율성과 성형품질을 실제로 보여줌으로써 대안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일본제강소의 사출기 브랜드 JSW사는 일본 기업답게 잔유압력에 의한 수지의 점탄성을 활용한 충전 FAFT 방식 저압성형을 통해 유동길이를 확장하고 제품 말단의 가스 번 등을 개선한 J180ADS-300U 시스템을 사용해 정교한 귀이개 생산 기연을 통해 눈길을 끌며 철강 소재에 강점을 가진 자사의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전전동 서보 구동 신제품 JADS 시리즈 두 모델을 공개하며 최고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사출성형기를 강조했다. 그 밖에도, 일본 정밀사출성형기의 대명사 소딕(Sodick)사는 최근 출시된 스크류와 플랜져가 부위를 V라인으로 설계한 혁신 사출기 V-LINE 시리즈의 고응답사출기 GL30-LP, 액상실리콘 소재용 GL100-LSR과 더불어 MS-200, MS-100, MS-50 등 전전동 모델들을 대거 선보였다. 일본 사출기의 역사라 할 수 있는 NISSEI는 중국 생산을 통해 빠른 대응과 금형 외부 자동조립 시스템 전동 고성능 사출성형기 NEX220IIIT-50E와 LSR부품 자동생산에 최적화된 TNS50RE2VELM 수직형 전동사출기로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에 주력하는 출품 구성을 보였다. 도시바(TOSHIBA), 니가타(NIIGATA), 토요(TOYO) 등 유수의 일본 사출기 전문기업 또한 고급 일본산 전전동 사출기와 수직사출기 그리고 성능이 탁월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과 납기를 앞세워 중국 현지 제작 사출기를 함께 선보였다. 중국 시장에서 부가가치 높은 고정밀 응용제품을 위주로 고급시장과 중급시장 양쪽을 공략하는 일본 사출기업체들의 전략을 엿보였다. 한편 중국의 이즈미(YIZUMI, 伊之密)사는 작년 인도와 북미에도 공장을 설립하며 동시다발적으로 글로벌 시장확대를 강화하는 한편, 독일에 연구개발센터를 열어 기술력 재고에도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유럽 기술 수준을 적극 도입하여 최대한 유럽기계의 품질에 근접하면서도 제품 가격은 그 절반 이하의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유럽의 사출기 선두기업들이 확립한 발포사출기술을 채용한 Foam Pro 기술, 유연하게 모듈화시켜 탄력적 응용이 가능한 사출유닛을 채택한 Multi Pro 등도 이미 개발 완료 상태이고, 글로벌 사출기 전문기업들이 앞을 다투어 개발하고 있는 고광택 고강도 표면처리 기술을 벤치마킹한 Deco Pro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뿐만 아니라 고정형판에 장착된 회전형 스위블로 금형 개폐 없이 작업효율을 극대화해주는 기술, 금형이 완전히 닫히기 전에 용융수지 일부가 캐비티에 주입되어 클램핑이 완전히 진행되면 캐비티 표면 압축에 의해 용융수지가 캐비티에 진입해 충진이 완료되는 사출압축성형기술 IC Pro 기술, 이즈미 자체 설계의 MuCell 공법용 스크류 등도 현재 상당 부분 개발 중이다. 자동차엔진 커버, LED램프 렌즈, 얇은벽 경량 용기 등 이번 전시회에서 위의 기술들을 사용해 가공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 이즈미는 첨단기술을 중국만의 방식으로 결합하여 가격은 낮추고 제품공급과 서비스 기동성은 극대화함으로써 중국을 넘어 세계시장 공략 준비를 홍보했다. 중국의 사출성형기 전문기업 보체(BORCHE)사는 투플레이튼 다중사출기 BM800-260ML를 중심으로 한 지능형 생산라인을 통해 투컬러 폴딩스툴을 전자동으로 제작 시연해 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전자동 생산라인은 AC 서보로봇, 6축 로봇, 스프루컷팅장치, 회전장치, 자동조립장치 등을 갖추고 8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투컬러 스툴을 완전 자동으로 성형 조립하는 동시에 모든 개별공정 및 다수의 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공정 파라미터, 생산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생산관리시스템과 결합되어 단순 고사양 고성능 사출기가 아닌 지능형 생산시스템으로, 곧 다가올 시장을 한걸음 앞서 선점하려는 중국 플라스틱업계의 굴기를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초대형 투플레이튼 사출성형기 1200톤 JSe II 모델로 자동차 1500g짜리 도어패널을 제작하고, 소형 서보구동 투플레이튼 사출성형기 450톤 JSe II 사출기로 양변기 시트를 생산시연했다. 한편, 얇은 벽 포장용기용 고속 사출기 N시리즈와 고품질 플라스틱 성형품 Z시리즈를 선보인 ONGO사에 이어 테러릭(TEDERIC)사도 고속고정밀 얇은 벽 포장제품용 사출기 시리즈와 대형 투플레이튼 사출기 DH III 시리즈, 토글시스템을 채용한 DT III 시리즈 등을 화려한 규모로 선보였다. 중국 최고의 유압식 범용사출기 전문기업 하이티엔(HITIAN)사는 650톤급 전동 사출부를 지닌 JE6500/3350 투플레이튼 모델로 170g 중량의 자동차 램프 박스를 PC소재로 7초의 사이클타임으로 제작 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하이엔드 전동라인 Zhafir 쪽으로는 사이드 픽업 로봇과 결합된 230톤 Zeres 2300/830 모델을 선보이며 4+4 캐비티 T타입 금형을 사용하여 ABS 소재의 스위치패널(베이스와 패널)을 20초의 사이클타임으로 제작 시연했다. 또한 광범위한 제품군을 가진 하이티엔의 다른 사출기들에도 관심을 가진 고객들을 전시 현장에서 닝보 소재 하이티엔 공장으로 초대하여, 사출블로우어 라인 LASERTA의 생수병 제작용 유압식 신모델 HA500/770를 선보이고, IML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Zhafir 라인의 전동식 다중사출용 텐덤사출기 ZE3000/1400 모델로 라벨이 인쇄는 밀폐포장용기의 각 구성품을 완벽하게 생산 시연하는 등 고성능 신제품들을 공개하였다.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JS 시리즈로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 용화(甬化, Ningbo Tongyong)는 이번 전시에서 완전 전동식 사출성형기 YE 시리즈를 처음으로 공개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甬化의 한국총판인 제이에스케이 우와(JSK UWA)에 따르면, 특히 이번에 공개한 전동식 사출성형기 YE 시리즈는 한국총판에서 국내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직접 설계해 제안한 디자인을 본사에서 채용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새롭다. 이번 시리즈는 50~230톤까지 6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이번 전시에서 대규모 부스를 꾸민 첸송(Chen Hsong)은 꿈의 사출기라 부르는 신세대 서보 구동 JETMASTER MK6 모델을 공개했다. 0.5% 미만의 다운타임, 750㎜/s의 초고속 클램핑 동작, 최대 6500톤의 형체력, 오차범위± 0.2% 이내의 정밀성, 최대 80%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3세대 서보 시스템, 그리고 첸송의 특허 Precision HydraulicsTM를 적용해 유압회로를 최적화하는 등 화려한 성능을 자랑한다. 상대적으로 기계 분야의 비중이 적은 미국의 대표 사출기 전문기업 밀라크론(Milacron) 역시 자회사 Mold-Masters의 프리미엄 핫러너시스템, DME 툴링 제품 등과 함께 포장용기부문에 적합한 Milacron F-Series 160 사출성형기로 4캐비티 금형을 사용해 3.5초의 사이클타임으로 인몰드 라벨링된 컵을 생산 시연했고, 정밀한 토글 메커니즘과 고사양 제어장치를 결합한 Milacron Magna Toggle Servo (MTS) 150-630으로는 미니 자동차 범퍼를 20초의 사이클타임으로 제작 시연해 보이고, 고에너지 효율 Milacron Elektron 155 전전동 사출기로는 의료용 커넥터를, Milacron Elektron 200-450 전전동 이중사출기로는 자동차 부품을 만들어 보이며 역시 다양한 응용제품 분야에서의 자사 사출기 라인의 고품질 고효율 성능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한국의 우진플라임은 3종의 사출성형기를 부스에서 시연하며 중국과 동남아 지역 포장산업 및 생활용품 분야 고객들을 주로 맞이했다. 200톤 형체력 전전동 TE200 범용사출기는 고출력, 고응답의 AC 서보모터를 채용하여 고속의 고정밀 성형에 적합하며, 서보모터 시스템이 부위별로 독립적 제어를 수행하여 계량 중 금형 개폐가 가능해 생산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감을 구현해주는 프리미엄급 품질의 제품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에 뛰어난 품질의 사출기를 찾는 포장부문 고객을 타깃으로 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수직형 2스테이지 회전테이블 방식형체구조를 지닌 VHA-R시리즈 120톤 모델은 하나의 금형에서 사출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하나의 금형에서 취출 또는 인서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사이클타임을 단축할 수 있고 금속 소재 등을 인서트한 생활용품의 대량생산에 적합한 제품으로, AC 서보모터를 사용한 서보펌프 시스템의 폐회로제어 기술로 피드백 제어에 의한 성형품 재현성이 탁월하다. LS엠트론도 기존 3상유도 전동기를 사용하던 구동방식을 서보모터 방식으로 적용함으로써 동력 전달의 회전수 제어 및 50~60%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한 전동식 사출성형기 WIZ 280E 모델과 Nordson Xaloy의 Pulsar 스크류 디자인 적용으로 일반 스크류 대비 3배의 믹싱 효과 및 열안정성 효과, 무급유 슬라이딩 부시 적용으로 클린 환경을 구축하고 고중량 금형 장착이 가능한 프리미엄 유압 사출성형기 the ONE* 1300 모델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동신유압은 이번 전시에서 GB 시리즈(250ton)와 RB 시리즈(170ton) 등 두 종류의 전동식 사출성형기를 선보였다. GB 시리즈는 각 구동부의 독립 제어를 통해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하고 센터 프레스 방식을 적용해 균일한 형체력 분포와 재현성 및 안정성을 향상시킨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차세대 전동사출성형기이며, RB시리즈는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전동 사출성형기로 프레임 강성을 강화하고 금형보호 모션 제어기능과 함께 공정시간 단축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킨 시리즈다. 원료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 합병으로 탄생한 다우듀폰(DowDuPont)사의 운송 및 첨단폴리머(T&AP) 부문은 중국 쉔젠공장을 4200만 달러의 투자를 통해 증설 예정이다. 특히 경량화 수요로 자동차 부문을 위시한 운송 관련 소재 시장이 약 1500억 달러 규모로 커져 GDP의 성장률의 2배 가까이 고속으로 확대되어가고 있는 조건에서, 운송관련 시장 전반에 걸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첨가제, 윤활제 등 폭넓은 제품군을 내놓아 수익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CFRP 소재 자동차 리어월 구조물에 탁훨한 접착 성능을 부여해 비틀림 강성과 충격 내성을 크게 향상시켜주는 Betaforce 접착제는 Audi A8 모델에 적용되어 이전 모델의 같은 부품에 비해 50% 정도의 무게 감소에 결정적 역할을 하여 올해 JEC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탁월한 고온내성과 기계강도, 내화학성뿐 아니라 탁월한 무소음 특성을 지닌 Zytel 나일론 소재 등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제조사들의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는 소재다. 나아가 바이오소재로 제조한 다양한 그레이드의 Zytel 제품은 신호전달, 방열, 경량화 등 다양하게 특화된 기능으로 가전 및 메디컬 제품으로 그 응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다우듀폰은 규소기반 실리콘 마스터배치와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TPSiV, 비규소 소재 미네랄 충전 마스터배치 및 SEBS 내지 POE 기반 TPE 등을 새로 선보였다. 독일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 역시 자동차산업에 그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초점을 맞추어 전시회에 나왔다. 특히 PA기반 Durethan, PBT 기반 Pocan, 연속섬유강화복합소재 Tepex 등을 주력으로 소개하는 한편, 응용제품 설계 및 소재가공기술 개발 서비스인 HiAnt를 함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맞춤형 서비스라는 대세에 부응하는 영업전략을 취했다. 랑세스는 자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포트폴리오를 전기·전자산업 부문에서 요구되는 특성을 강화하는 자사의 XTS 시리즈 열안정화제 적용을 확장하고, Durethan과 Pocan의 열전도성을 개선하고 방열성과 전자파 차폐기능 또한 최적화한 그레이드를 내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소재들의 난연 그레이드 또한 개발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CHINAPLAS를 통해 바스프(BASF)사와의 합작으로 김천에 신설한 POM 제품 KOCETAL의 세계 최대 규모 생산라인이 올 하반기에 생산을 개시한다는 메시지를 크게 알리는 한편, 자사의 POM이 포르말린 등의 VOC 방출이 매우 낮음을 강조함으로써 격화되고 있는 POM 시장에서 품질우위를 홍보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점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확대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시장을 겨냥하여 차량의 전자장치에 들어가는 다양한 커넥터용 PA6기반 KOPA, PBT 기반 spesin을 중심적으로 홍보했다. 동시에 자동차 경량화 시장을 타킷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용 유리섬유 강화복합소재 kompo GTE의 우수성을 전체적으로 자동차 부품생산 부문에 역량을 집중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의 리더로 세계에서 POM 생산능력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폴리플라스틱스(Polyplastics)사는 “그린 아이디어, 스마트 시티”라는 컨셉트의 신개발 첨단소재 및 응용제품들을 선보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DURACON (POM), DURANEX (PBT), DURAFIDE (PPS), LAPEROS (LCP), TOPAS (COC) 수지 등을 선보이는 한편 이 소재들의 전기자동차, 전기전자, 식품 및 헬스케어 부문 적용 사례를 홍보했다. 특히 우수한 내열성, 기계 특성, 내화학성, 고유동성, 낮은 변형율 등으로 5G 통신장비에 이상적인 저절연성 액상실리콘 폴리머 LAPEROS와 갈수록 강력해지는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극히 낮은 VOC 방출량의 폴리옥시메틸렌 DURACON, 그리고 열충격 특성을 향상시켜 새로 개발된 자동차부품용 폴리프로필렌설파이드 그레이드 DURAFIDE 등을 집중 강조하여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했다. 벨기에의 글로벌 고성능 특수 폴리머 전문기업 솔베이(Solvay)는 방향족, 불소계폴리머, 차폐성 폴리머 등 특수 폴리머 분야에서 특히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항공, 자동차, 배터리, 소비재, 건설, 전기전자, 헬스케어, 산업 및 환경 부문에 고루 적용될 수 있는 강력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제품 개발에 고객 서비스를 근간으로 최상의 고객경험을 중요하게 여긴다. 솔베이의 총매출 가운데 아시아지역은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과 인도에 두 곳의 공장과 더불어 지속적 확장을 기대하며 아시아 시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에도 연구개발 센터가 있는 솔베이사는 보다 유연한 적층가공 기술과 최고 품질의 가공품을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3D 프린팅용 KetaSpire PEEK AM, Radel PEEK AM, NovaSpire PEKK AM 필라멘트 공개와 탁월한 경량이면서 편안한 사람의 뼈와 매우 유사한 물성을 지닌 의치 제작용 Ultaire AKP를 선보였다.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전문기업 독일의 크라이버그 TPE사는 특히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올리고 있는 중국 시장과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자동차 외장, 코너몰딩, 도어 실 등 소재로 널리 쓰이는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s)에 최적화된 접착 성능을 보여주는 신제품 TPE를 공개했다. 냉각 시간이 짧고, 마찰계수가 낮고, 90℃의 높은 내열성과 높은 유동성 및 가공성을 지녀 하이엔드 자동차 부품 대량생산에 적합하다. 더불어 성능을 크게 개선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용 TPE 컴파운드도 선보였다. 피부에 자극을 전혀 주지 않으면서도, 마찰과 긁힘에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다. 타 소재에 비해 접착성능이 우수하고, 표면 촉감은 더욱 부드럽다. 피지나 자외선차단제 같은 화학물질 내성도 뛰어나 화장품 용기, 스마트폰 케이스, 헤드폰, 리모트컨트롤 등 스타일과 품질이 모두 강조되는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줄 신소재로 관심을 모았다. 포장, 자동차, 생활 3대 주요부문에서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세일즈’를 중심에 둔다는 전략 아래 SK종합화학은 이번 분야별 및 용도별 니즈에 최적화된 원료 및 배합기술을 포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작년 다우케미컬로부터 인수한 포장레이어 층간 연결 접착제인 EAA(에틸렌아크릴산) 기술과 산소 및 수분 차단성 수지 PVDC를 적용한 포장 원료인 PRIMACOR와 SARAN과 함께 기존에 SK가 보유한 Nexlene 및 폴리올레핀 제품과 결합하여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다층필름 전반에 필요한 원료를 공급과 원료배합 기술까지 공급함으로써 큰 잠재력을 가진 중국시장 고객뿐 아니라 다층필름 선진시장인 유럽 및 미국지역까지 고객기반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품질 안료, 첨가제 및 다양한 하이엔드 폴리머 및 TPE 제품을 아시아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미국의 글로벌 특수폴리머 제조사 폴리원(PolyOne)사는 최근 중국 동관에 컬러디자인센터를 열어 중국 시장 내 강화되고 있는 고품질 응용제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국 제품 가공업체들을 상대로 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향후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색을 담은 팔렛트 모음 nVisiO Color Inspiration 2019+, GE사와 협력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마감 도장 없이 최고의 제품 광택과 표면 품질을 위한 가전제품용 OnColor Brilliant Metallic 안료 시리즈, 백색 첨가제로는 유일하게 99.9% 빛 차단 성능과 식품 접촉 용도에도 안전성이 입증된 ColorMatrix Lactra SX, 5G 무선통신장비 제작을 위한 맞춤형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솔루션, 무할로겐 고성능 난연 솔루션 ECCOH 시리즈, LED 조명장치의 미적 기능적 요구를 만족시키면서도 PVC를 재활용하여 제조하여 탄소배출량을 50%나 줄인 Resilience LS Vinyl 폴리머 등 집중도 높은 강력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50년 역사를 가진 영국 1위 마스터배치기업으로 엄격한 과학에 기반한 고품질의 특수 블랙 및 컬러 마스터배치, 컴파운드와 첨가제 등을 공급하는 콜로이즈(COLLOIDS)사는 첨단기술 압출필름, 시트 및 프로파일뿐 아니라 광범위한 사출 및 블로우몰딩 시장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범용 제품부터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기유도 폴리머, 고내열 폴리머용 등 특수 그레이드 제품을 항공우주산업, 자동차, 전기전자, 건축 등 부문별 용도에 특화하여 공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콜로이즈 카본블랙을 로딩하여 PP, PE, PS 등과 혼합 후 전기전도 특성을 부여하는 Colloids E-TEC 컴파운드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 밀집되어 있는 전자제품 및 로지스틱, 운송장비, 가구, 신발 생산 분야의 고객들을 겨냥하고 있다. 콜로이즈는 맞춤형 개발 서비스를 통해 표준 PP, PE, PS 외에도 PC/ABS, TPU, EVA, POM 등 다수의 폴리머에 특화된 개별맞춤 E-TEC 컴파운드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 등 한층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으로까지 적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PEEK, PPS, PPSU, PPA 등 고온환경에서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폴리머용 Colloids T-TEC 마스터배치 및 컴파운드를 소개하며, 이 역시 어떠한 종류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나 특수용도 제품에도 최적화된 맞춤형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폴리락티드산(PLA) 기반 바이오폴리머 Ingeo를 33종의 다양한 그레이드로 생산 및 공급하는 미국의 네이쳐웍스(NatureWorks)사는 커피캡슐, 식품용기, 3D 프린팅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 Ingeo를 응용한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저탄소 순환경제 컨셉트에 충실하면서도 기존 소재를 능가하는 우수한 산소차단성능, 내열성, 내충격성, 열성형성, 투명성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 보인 Ingeo로 제작한 신세대 커피캡슐은 퇴비화가 가능하여 사용한 커피 분말의 유기물 리사이클링에 문제가 없으면서도 커피의 향과 맛을 향상시켜주는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세계 최초로 냉장고용 바이오플라스틱 라이너용 그레이드를 개발해 글로벌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Electrolux) 채택할 예정이다 새로 개발된 Ingeo 기반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의 강력한 차폐성능은 냉장고의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켜준다.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은 Ingeo를 사용한 식품 용기는 바이오소재이면서도 기존의 폴리프로필렌 소재보다 오히려 우수한 강도와 열내성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산업용 퇴비화 처리가 가능해 유기폐기물 매립을 크게 줄이는데 기여한다. 1997년 설립된 Cathay사는 LCDA와 바이오부타놀, 바이오 기반 DN5 등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상업화 규모로 생산하는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Cathay는 근래 바이오 생산을 통해 DN5를 개발하고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는 다운스트림 바이오 기반 폴리아미드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Cathay사가 2014년 시험 운용에 성공한 후 중국 과학기술부는 바이오 기반 소재 응용을 위한 ‘주요 국가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Cathay사의 바이오 기반 폴리아미드 원료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물에서 얻는다. 이는 석유 기반인 PA66와 PA6의 발명 이후 가장 진일보한 바이오 제조 소재로 손꼽힌다. Cathay사의 바이오 기반 PA56를 다양하게 테스트하고 있는 다운스트림 고객사들은 PA56를 전통 소재에 대한 대체재로서 뿐만 아니라 산업화된 플라스틱 시장을 위한 새롭고 독창적인 폴리머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 2개의 생산기지와 1곳의 R&D센터를 두고 있는 Cathay는 분자생물학, 발효공정기술, 고분자 소재 등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며 상업적 개발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의 쏘그린테크놀로지(Sogreen Technology)사는 3~6개월 안에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시킬 수 있는 바이오기반 완전생분해성 폴리머 PHA(폴리히드록시알카노에이트)를 개발해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신소재는 기존 플라스틱 원료의 50%까지 대체할 수 있으며, 필름, 플라스틱 봉지, 발포소재 도시락용기 등의 일회용 제품 생산에 적용할 수 있다. 한국의 목분플라스틱컴파운드(WPC) 전문기업 도일에코텍도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확대되어가고 있는 중국 생활용폼 및 건축시장에 기대감을 갖고 새로 개발된 우드패턴이 들어간 이중압출가공용 주택 데크재 WPC를 앞세워 고객들을 만났다. 변퇴색이 적고 내후성과 내수성이 뛰어난 2세대 합성목재인 이 제품은, 단순 원료 공급을 넘어서 가공기술까지 포함된 솔루션 제공 방식의 영업을 지향하여 고객과의 결합도 및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새로운 전략이다. 그 외에도 WPC를 기반으로 한 건축용 타일 및 전자제품 하우징 등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지향 제품에 적용되는 솔루션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및 아시아시장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충격 강도와 내화학성이 탁월한 효성의 신소재 폴리케톤(POLYKETONE) 은 폴리케톤에 유리섬유를 30%에서 50~60%까지 충전하여 컴파운딩함으로써 기계적 물성, 탄성계수을 크게 높이면서도 폴리케톤의 본래 장점인 고유동 및 내가수분해 특성을 유지하면서 용도에 따라 특화된 고강성 폴리케톤을 내놓고 전기전자 및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이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 최초의 습식 셀룰로오스섬유 기반 폴리머인 핀란드의 아쿠아컴 등 다양한 첨단 폴리머와 고성능 첨가제를 유통해온 일광폴리머(IKP)사 역시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특화된 고부가가치 솔루션 제공이라는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발맞추어, 공급사의 원제품을 유통하는 동시에 그를 기반으로 자체 기술력에 의한 컴파운딩을 거친 일광폴리머만의 제품들을 제안함으로써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쿠아컴의 천연 셀룰로오스 마이크로 파이버를 강화소재로 사용한 폴리프로필렌이 비슷한 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탈크강화 복합 PP 소재에 비해 비중은 낮추면서 인장강도를 한층 개선하고 열변형 온도를 높여 보다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맞춤형 PP 컴파운드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가정용품 및 반도체 등 전기전자분야에 필요한 일광의 대전방지제를 첨가한 더스트방지 폴리프로필렌 AS-SG1010은 뛰어난 투명성과 10E10Ω 표면 저항을 구현하면서도 기존 PP소재의 우수한 내화학성을 유지하는 한편 뛰어난 내충격성을 부여해 경쟁력있는 가격에 공급해 확대되고 있는 대전방지 제품시장에서의 수익확대를 꾀하고 있다. ( 다음호에 압출기와 주변기기가 이어집니다.)
[월간금융계=김수지 기자] LIG손해보험(www.LIG.co.kr, 대표이사 김병헌)은 자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브랜드인 ‘LIG 매직카 다이렉트’에서 고객들을 위해 ‘매우 직접적인 CAR 관리법’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자동차 생활 정보와 함께 코믹한 연출로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총 4편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차 유리에 붙은 스티커 제거, 황사에 뒤집어쓴 자동차 먼지 제거, 시트에 실수로 엎어버린 커피 얼룩 제거, 긁혀서 생긴 스크래치 제거 등 생활 속 쉽게 구할 수 있는 생필품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았다. 또한, ‘(매)우 (직)접적인 (CAR)관리법’으로 영상의 제목을 정해 자사 브랜드인 매직카다이렉트를 쉽게 연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영상은 LIG매직카다이렉트 공식 유투브채널(www.youtube.com/user/ligdirect)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agiccardirect)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방법은 페이스북을 통해 동영상을 확인하고 좋아요를 클릭한 다음 댓글로 시청소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며, 총 1065명에게 GS칼텍스 5만원 주유상품권 외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LIG손해보험 김태식 다이렉트영업부장은 “올해 역시 정보와 코믹한 영상을 접목한 ‘매우 직접적인 CAR 관리법’외 다양한 광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LIG매직카다이렉트 브랜드를 알리고, 저렴한 보험료에 안정적인 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바이럴 광고 및 SNS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채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 기자 rubikim10@hanmail.net <저작권자 ⓒ 월간금융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HINAPLAS 2017 출품업체 미리보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CHINAPLAS 2017’(제31차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전시회)가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중국 광저우 파저우 수출입전시장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한국 업체들 역시 획기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등으로 무장하고,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행사 주최측에 따르면, CHINAPLAS 2017는 총 전시면적 25만㎡ 규모로 3400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 관람객은 14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전시회측은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 혁신, 사업 교환 등을 이뤄낼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지능형 생산, 첨단 재료, 친환경 솔루션에 초점을 맞춰 전시회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 기간 중 바스프(BASF)사와 CHINAPLAS는 ‘디자인X이노베이션’ 주제로 디자이너와 브랜드사가 공동창조한 스마트 리빙 혁신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기술포럼에서는 30여개의 과학기술발표회가 마련된다. CHINAPLAS 2017에 한국 업체들은 월간 플라스틱코리아, 코오롱플라스틱, 효성, 삼양사 등 56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외 주요 참가업체의 참가배경, 출품작, 비전 등을 간추렸다. ㈜ 금양 우수 발포제 출품…고객에게 직접 소개·홍보 ㈜금양은 지난 1955년 11월 금북화학주식회사로 출발, 1978년 사명을 주식회사 금양으로 변경하고 1976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부산 향토 우량기업이다. 2016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중소기업청에 의해 선정된 ‘월드클래스300’ 기업이다. 발포제가 주력 제품으로 자체 고유브랜드인 CELLCOM, KYCEROL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세계 60여 개국 528개 거래 업체를 자랑하는 발포제 분야 국내 1위 업체이다. 금양은 이번 CHINAPLAS 2017에 각종 발포제를 출품한다. 금양의 발포제는 ‘AC/ACMP’시리즈로 고온발포특성, 높은 발포배율 등 발포 시 많은 장점이 있으며, 플라스틱 및 고무 스폰지 제조에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된다. ‘OBSH’ 시리즈는 분해 시 암모니아가스가 발생되지 않는 무독성 제품으로 EPDM 웨더스트립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MB’ 시리즈는 열가소성 수지의 상용성 및 분산성을 용이하게 하여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된 친환경 발포제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일 캡슐발포제는 10~60μm 크기의 미세한 구형의 열가소성 플라스틱 Shell 구조 속에 발포제가 들어가 있는 형태이다. 마이크로 캡슐발포제에 의한 미세 기포 구조는 고탄력성, 보온, 비중저하, 방음, 충격흡수 등의 효과를 높여준다. 금양은 “창립 이래 발포제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 발전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발포제를 고객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직접 소개하고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Booth No. 12.2B61 / www.kyc.co.kr ㈜ 나노미래생활 국내 최초 나노 산화아연 냄새 분해기능 플라스틱 공개 ㈜나노미래생활은 나노 산화아연 소재 벤처기업으로 지난 2011년 10월 설립됐다. 이후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14년에 코팅하지 않은 산화아연(zinc oxide)을 플라스틱과 섬유에 효과적으로 함침시키는 핵심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2014년말 삼성전자 공기청정기의 항균필터용 산화아연 마스터배치를 공급하면서 본격적으로 산화아연의 가치와 회사의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2015년에 삼성전자와 산화아연이 함유된 항균 키보드와 마우스를 개발하고 독일의 인증기관인 호헨슈타인(Hohenstein)으로부터 99.9% 항균 인증까지 받았다. 나노미래생활은 이번 CHINAPLAS 2017에는 국내 최초로 나노 산화아연 기반의 냄새(VOCs & VSCs) 분해기능 플라스틱과 초발수 기능의 섬유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나노미래생활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의 요청으로 개발한 냄새분해 트렁크 트림과 일본의 대형 섬유제조사와 진행 중인 초발수 섬유 및 의류 제품 등을 전시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화아연의 대표적 특성인 안전한 항균과 탁월한 자외선 차단 기능의 플라스틱, 섬유, 액상 솔루션을 전시하고, 응용제품으로는 항균 키보드와 마우스, 항균 스마트밴드, 항균 포장재, 항균 배선기구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나노미래생활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로드쇼에 참여했던 잠재고객사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ooth No. 10.3T21 / www.nanoandlife.co.kr 듀폰(DuPont) 새로운 노트북 외장 제작용 수지 및 3D 프린팅 소재 공개 자동차 부품 경량화와 금속 대체 소재개발의 선두기업 듀폰은 이번 CHINAPLAS에서 자동차 엔진 부품이 요구하는 고온, 부식성 화학성분, 고압 등에 대한 우수한 내성과 다양한 제품으로 보다 환경 친화적인 새로운 에너지 저감 자동차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폭넓은 솔루션을 선보인다. 나일론 기반의 유리섬유강화 신소재 Zytel® HTNFE170016은 완벽한 강성과 인성, 평탄도를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의 탁월한 강성은 현재 노트북 커버 제작에 쓰이고 있는 여타 일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보다 훨씬 뛰어나다. 듀폰의 혁신적인 유리섬유 배향 기술과 우수한 유동 특성 덕분에 이 신소재는 기존 제품보다 한층 가볍고 얇은 노트북 설계가 가능하고 대형 노트북에서 빈번히 발생하던 변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제품 설계의 유연함과 소비자들에게는 사용상의 만족감을 극대화 시켜준다. 듀폰의 고성능 플라스틱 수지는 LDE 조명, 전기전자, 전선 및 케이블, 가전, 광전지 솔루션 등 광범위한 용도에 채택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이번 전시에서는 3D 프린팅용 신소재를 새롭게 공개한다. 포장 솔루션 영역에서도 듀폰은 오염과 운송 중 파손 위험을 크게 줄여 포장으로 인한 식품 낭비를 막아주는 환경친화적 제품들을 선보인다. 듀폰은 이미 오랜 외관과 성능 그리고 수명이 우수하여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개봉이 쉬운 식품포장, 가벼운 파우치, 진공포장 등 다기능 패키징 개발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전시에 듀폰이 출품하는 다양한 소재 솔루션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빼어난 내구성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으면서도 가공 생산성이 높아 뚜렷한 원가절감과 생산 효율을 보장해준다. Booth No. 11.2A31 / www.dupont.com ㈜ 디비켐(DB) 플라스틱 착색제 마스터배치 고품질성 홍보 ㈜디비켐은 지난 고부가 플라스틱 착색제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2013년 중소기업청 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에는 미국 텍사스 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 주관, ‘기술혁신과 글로벌 기술상용화 추진사업’ 참여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디비켐의 주요 생산 제품은 컬러, 화이트. 마스터배치와 공정향상 기능성 마스터배치, 산업용 특수 컴파운드 등이다. 디비켐은 이번 CHINAPLAS 2017에 폴리케톤(POK) 수지용 착색 마스터배치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효성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수지에 최적화된 마스터배치를 결합한 것이다. 이밖에 화이트, 블랙, 각종 컬러, 공정향상 기능성 등 각종 마스터배치를 출품할 계획이다. 디비켐과 자회사인 동방화학이 제조한 화이트와 블랙 마스터배치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내구성이 강한 컬러뿐만 아니라 최종 소비자가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뛰어난 물적 안정성을 플라스틱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디비켐의 마스터배치는 자동차, 냉장고, 컴퓨터, HDTV, 세탁기 등 가전 제품과 화장품용기, 생활용품 등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디비켐은 “이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순수한 화이트, 블랙 마스터배치는 최종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매우 정교하게 개발, 제조한다”고 밝혔다. 또 “마스터배치를 구매해 사용하는 플라스틱과 합성원사 제조사는 최소한의 제조관리 비용으로 청청한 작업환경에서 제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디비켐의 마스터배치 제품군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Booth No. 11.3T15 / www.dbcheem.co.kr 바스프(BASF) 바이오 기반 생분해성 배송봉투 선보여 독일 바스프사가 중국 시장에 쏟는 정성이 남다르다. CHINAPLAS 2017 전시 주최측과 공동으로 “Design x Innovation”을 조직하여 혁신인 소재를 통한 개성있는 디자인의 최종 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행사를 연다. 뿐만 아니라 중국 내 소포 배송량 급증으로 대두되고 있는 백색 오염 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해 생분해 가능 폴리머 ecovio®로 만든 배송봉투를 전시회에서 전격 공개한다. 퇴비화가 가능한 ecovio® 소재로 제작한 이 봉투는 이 용도에 요구되는 뛰어난 성능을 갖춘 환경친화적 솔루션이다. 바스프는 최고 수준의 생분해 가능 봉투 개발을 위해 이 분야 최고의 다운스트림 파트너들과 협력해 왔다. 바스프는 “중국도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성장, 높아져가는 환경의식으로 인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솔루션을 통해 이 같은 도전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ecovio® 소재의 생분해형 멀칭 필름 또한 선보인다. 기존의 다른 플라스틱 멀칭 필름과 달리 이 신제품 생분해형 멀칭 필름 기술은 토양을 오염으로부터 보호해준다. 필름은 작물 수확 후에 땅 속으로 갈아 엎어 처리하면 이산화탄소와 물과 바이오매스로 생분해 된다. 권위 있는 기관들의 환경인증을 받은 바이오 기반 폴리머 ecovio®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완벽한 순환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covio® 재질로 만들거나 코팅된 컵과 접시, 식기류 및 기타 물건들을 사용 후 역시 ecovio®으로 만든 봉투에 수거하여 퇴비화 시설로 보내면 신속하고 비용효율적인 방식으로 이산화탄소와 물 그리고 바이오매스로 퇴비화될 것이다. 여기서 나온 고급 퇴비는 중국 농촌의 토질을 개선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Booth 11.2A41 / www.basf.com 세양폴리머 ㈜ LCP 상업화 통해 한 단계 발전한 기술력 홍보 세양폴리머㈜는 지난 1985년 창업해 그해 8월 세계 최대 화학회사 듀폰(DuPont)과 기술지원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회사의 틀을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시장을 겨냥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패키징 플라스틱 분야의 판매 체계를 갖추며 특히 전방산업과 시장지식을 바탕으로 베이징, 홍콩,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하며 세계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세양폴리머는 이번 CHINAPLAS 2017에 주력 브랜드인 Seyang® LCP와 Sytron® mPPE 등을 출품한다. Seyang® LCP는 물질 특유의 액정 특성으로 인해 용융 상태에서 높은 흐름성을 지니고 있으며 고내열, 고유동, 난연성, 치수 안정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또 고기능성 수지로 미세구조 성형성이 매우 우수하여 정밀 사출성형에 적합한 고기능 친환경 소재다. Sytron® mPPE는 우수한 내열 특성, 저 흡습성, 치수 안정성, 기계적 강도, 저 비중 및 높은 절연 강도 특성을 갖는 비결정성 수지 PPE(Polyphenylene Ether)와 성형 부품의 요구 특성에 따라 PA(Polyamide), PS(Polystyrene), PP(Polypropylene) 등과 혼합하여 Alloy된 수지이다. 세양폴리머는 “중국은 세계 LCP 시장의 가장 큰 수요처로 주요한 고객이 많이 있어 SEYANG® LCP브랜드 및 기술홍보와 장기적 잠재고객 확보에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SEYANG® LCP의 상업화를 한 단계 발전한 기술력을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Booth No. 10.3D11 / www.seyangpolymer.com ㈜ 영일프레시젼 방열컴파운드 합리적 가격으로, 중국시장 공략 ㈜영일프레시젼은 반도체 패키지의 히트스프레더(Heat Spreader) 전문 제조업체로, 1979년 ‘영일’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후, 38년의 기업 역사를 가지는 강소기업이다. 영일프레시젼은 이번 CHINAPLAS 2017에서 ‘나노세라믹방열재료 방열그리스(Thermal Grease)’등 방열 컴파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방열 컴파운드는 LED 및 반도체 PCB 등 열이 발생하는 열원에 용도에 맞게 점착 및 접착되어, 열원에서 히트스프레더 사이나 히트스프레더와 방열판 사이의 공간을 최소화시켜 효과적으로 열을 전달하기 위한 중간 매개 물질이다. 용도 및 사용 방법에 따라 방열그리스, 방열접착제, 방열갭필러 등으로 분류된다. ‘방열 그리스’의 경우, 지난해보다 열전도도 특성이 증가한 5W/mk이상 제품이 양산화에 성공, 7W/mK급 제품을 개발하여 양산 준비 중에 있다. 영일프레시젼의 방열 그리스는 한국 시장에서 태양광용 인버터 및 고출력 LED의 방열 성능 향상을 위해 적용되고 있다. 또 ‘방열 갭필러(Thermal Gap Filler)’는 실리콘 엘라스토머를 기반으로 일액형 및 이액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화 후 일정한 형태의 탄성을 보인다.(1.7~4.5W/mK) ‘방열 접착제(Thermal Adhesive)’는 실리콘계 및 에폭시계 수지 기반의 접착제로 일액형 및 이액형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1~3W/mK) 영일프레시젼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태양광 모듈 및 고출력 LED 시장의 주요 생산 기지인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Booth No. 10.3T01 / www.youngyiel.co.kr ㈜ 일광폴리머(IKP) 신개념 특허기술 AQVACOMP, 친환경제품 출품 ‘Wet-web-Mixing’방식으로 제조되어 플라스틱의 물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실현시키는 친환경 제품을 출품한다. 일광폴리머(IKP)는 1990년 설립돼 미래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첨단 소재를 유통, 생산하는 플라스틱 소재 전문 기업이다. 일광폴리머는 자사 제조설비 중심으로 고객 수요의 제품을 제공함은 물론 테크니컬 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광폴리머는 지난 전시회에 이어 이번 CHINAPLAS 2017에도 ‘아쿠아컴(AQVACOMP)’을 출품한다. Elastopoli Oy의 특허 기술인 ‘Wet-web-Mixing’방식으로 제조되어 플라스틱 물성 강화와 지속가능성 실현에 탁월한 친환경 제품이다. AQVACOMP™ 기술은 PP, PE, PS, ABS, PLA, PA6와 같은 많은 다양한 폴리머와 합성 될 수 있다. 또한 고객사가 추구하는 최종 제품 스펙 물성에 딱 맞는 맞춤형 소재를 제공한다. 특허로 등록된 셀룰로오스 습식 추출은 습윤 웹을 형성하여 Polymer 내 균질한 Matrix를 형성하여 친환경성, 경량화, 치수안정성, 물성 개선 특성을 토대로 자동차, 전기전자, 의료기기, 산업자재 패키징 등 산업 전반에 녹색성장 실현이 가능하다. 또 ‘습식 셀룰로오스 Fiber 복합수지(습식 생산, 나노 사이즈 가능)’, ‘영구대전 방지제’, ‘특수 폴리케톤 컴파운딩’, ‘PPA, PPS, PA12 각종 특수 플라스틱’, ‘금속과 폴리머의 이중 접합 기술(MPA)’ 등도 선보인다. 일광폴리머는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소비자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갖기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Booth No. 10.3C41 / www.ikp.co.kr ㈜ 지코 포름아미딘계 자외선흡수제 등 특수안정제 생산 ㈜지코는 창사 이래 30여년 고객사 만족을 최고 목표로 고품질의 플라스틱 첨가제를 공급하는 업체다. 지코는 합성기술 노하우로 차별화된 포름아미딘계 자외선흡수제 제품군을 중심으로 열안정제, 가수분해 억제제 등의 특수 안정제를 생산, 세계 글로벌 화학사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지코는 이번 CHINAPLAS 2017에는 자체 개발한 열안정제, 자외선흡수제, 가수분해 억제제 등 플라스틱 첨가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비페놀 모노아크릴산 에스테르(Biphenol monoacrylic ester)계 내열안정제는 합성수지의 고온 노화 및 변색 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탄소 이중결합이 존재하는 고분자의 열에 의한 변질 예방에 효과적이다. 식품 접촉 고분자에 사용이 용이하도록 미국 FDA, EU Food contact 등의 주요 나라 식품 안전 규격을 충족하고 있다. 자외선 흡수제인 포름아미딘(Formamidine)계 는 폴리우레탄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UV B영역(320nm)에서 탁월한 자외선 흡수 능력을 나타낸다. 지코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열적 안정성을 갖춘 VOCs(BTX 등), NMA free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카보드미디(Carbodiimide)계 가수분해 억제제는 가수분해에 취약한 폴리우레탄 및 Ester계열 수지에 사용되는데 폴리머의 물성 보전과 변색 방지, 내후성을 제공한다. 지코는 “현재까지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적용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활발한 기술적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ooth No. 9.3C63 / www.e-ziko.com 케이디켐 ㈜ 친환경 ‘Phenol-free안정제’ 등 선보일 예정 케이디켐㈜은 정밀 화학 소재 전문 기업으로, “환경이 먼저다”라는 경영이념을 항상 염두해 두고 PVC 안정제의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 케이디켐은 명실공히 한국 시장의 유기액상안정제 분야 1위 기업으로서 지난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케이디켐은 선도적으로 친환경 안정제 기술을 리드하면서 다양한 친환경 안정제를 개발해왔다. 이 안정제들은 기존제품 대비 친환경은 물론, 품질 면에서도 거의 동등한 수준을 구현하고 있다. 아울러 30년 이상의 경험으로 PVC 안정제 뿐만 아니라 PVC 가공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단순히 PVC안정제를 공급에 끝나지 않고 고객의 가공 상황에서 오는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케이디켐은 이번 CHINAPLAS 2017에는 ‘PVC안정제’, ‘유기액상안정제’, ‘친환경안정제’, ‘Phenol-free안정제’, ‘Low-Odor안정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디켐은 “CHINAPLAS는 올해로 8년째 단독 부스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 및 제품 소개, 해외 대리점 개발, 신규고객창출, 기존고객미팅, 인더스트리 정보 획득이 전시 참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Booth No. 13.2L05 / www.kdchem.kr 코오롱플라스틱㈜ 신규 개발된 POM, 적극적 소개… 우수성 홍보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 판매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회사다. 코오롱플라스틱은 POM, PA, PBT, PET, TPC-ET, 투명 소재 및 각종 Alloy 제품 등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비롯해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와 복합 소재 Composite까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Base 제품’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특성을 나타내는 ‘Compound 제품’을 생산, 판매하며 일본,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90여 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하고 축적된 기술과 R&D 능력,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토대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CHINAPLAS에는 POM(KOCETAL®), PA6(KOPA®), PA66(KOPA®), PBT(SPESIN®), TPC-ET(KOPEL®), LFT(KompoGTe®), Composite(KompoGTe®)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규 개발된 POM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경쟁사 소재와 비교한 다양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그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과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중요한 장으로 코오롱플라스틱 제품들의 특성과 실제 적용된 부품을 선보이며 ‘코오롱플라스틱’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Booth No. 13.2A21 / www.kolonplastics.com 크로다(CRODA) 우수한 긁힘 방지 특성의 신제품 첨가제 공개 중국에 새로운 기술 연구소를 설립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는 영국의 폴리머 첨가제 제조업체 크로다는 이번 CHINAPLAS에서 우수한 긁힘 방지 특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부품용 신제품 IncroMold K를 공개한다. 혁신적 고성능 폴리머 첨가제 개발에 특화해온 크로다는 슬립제, 블로킹 방지제, 김서림 방지제, 정전기 방지제, 금형이형제, WPC 윤활제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 기업이다. 크로다는 Crodamide™라는 브랜드의 슬립첨가제를 45년 이상 제조 공급해왔다. 아시아 경제 규모가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면서 아시아는 크로다의 비즈니스에서도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크로다는, 40년 이상 유럽에 있는 기술 연구소를 통해 해오던 폴리머 첨가제 기술 개발 및 지원을 스촨성의 자신들의 시포 JV 공장 내의 신제품 개발 연구소를 통해 크게 확장했다. IncroMold K는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산업용 고품질 부품 개발 분야의 고객들을 타깃으로 개발되었다. IncroMold K는 이형을 쉽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부품에 뛰어난 스크래치 내성을 지닌 스크래치의 폭과 스크래치로 생기는 백화현상을 현저하게 줄여준다. 전시 부스에는 3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니 기술 전문가들이 나와 고객들과의 상담을 진행하며, 광범위한 특수 첨가제 포트폴리오 샘플과 자료들을 전시한다. Booth No. 11.2K11 / www.croda.com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KEP) Homo-POM KEPITAL H100 첫 공개… 적극 홍보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KEP)은 1987년에 설립해 1988년 폴리아세탈(POM) 수지를 ‘KEPITAL’이라는 브랜드명으로 국내 첫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KEP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여 보다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ISO 9001, ISO 14001등의 품질 시스템과 NSF, FDA, ACS, WRAS 등의 각종 환경위생 규격 등을 획득했다. 현재 KEP의 POM 생산량은 년간 약 14만 5000톤으로 세계 수요의 13%를 공급하고 있다. 아세탈 생산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2002년 평택공장에서 PA, PBT의 컴파운딩 사업을 시작했다. POM, PA, PBT 등의 범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뿐 아니라 PPA, MXD6, PPS, PEEK 등의 다양한 종류의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HP-EP)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KEP는 이번 CHINAPLAS 2017에는 ‘Homo-POM KEPITAL® H100’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H100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Co-POM 생산라인에서 Homo-POM을 성공적으로 생산한 제품이다. H100은 고점도 Homo-POM 으로써 기존의 Homo-POM 시장을 성공적으로 대체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P는 “이번 전시회에는 H100으로 고객사와 그동안 함께 개발 판매한 자동차, 전기전자, 산업재 부품의 전시할 예정”이라며 “H100 재료의 주요 특성을 전시 기간 동안 매일 3차례 강연회를 통해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EPITAL Co-POM 제품과 PA, PBT, PCT 등의 다양한 종류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들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ooth No. 11.2C41 / www.kepital.com ㈜효성 신규 브랜드 ‘포케톤’ 홍보와 기술세미나도 개최 효성은 미국, 중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총 70여개 사업장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Global Excellence’를 통한 가치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타이어코드, 스판덱스를 비롯해 탈수소 공정에서 생산한 고순도 프로필렌과 이를 사용한 특화 PP제품, 각종 PET와 나일론 필름, 광학용 TAC Film, 세정가스로 사용되는 NF3 Gas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효성은 2004년부터 효성 POLYKETONE(브랜드: POKETONE) 연구개발을 시작해 2013년 11월 세계 최초로 ‘포케톤’ 상용화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해 년산 5만톤 규모의 상용화 공장 건설 완료 후, 현재는 세계 각국의 고객들에게 마케팅·판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 POLYKETONE은 대기 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CO)와 석유 화학 원료인 올레핀(에틸렌, 프로필렌)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다. 나일론 대비 충격 강도는 2.3배, 내화학성은 30% 이상 우수하며 내마모성 역시 최고 수준인 폴리아세탈(POM) 대비 14배 이상 뛰어나다. 효성은 이번 “CHINAPLAS 2017에는 신규 브랜드 ‘POKETONE Base Resin 및 Compound’를 비롯해 자동차, 전기전자, 산업자재 부품 등을 출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Oil & Gas Pipe, Liner, 물 접촉 용도, 화장품부품 등 포케톤이 적용되어 상용화되었거나 개발 중인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전시회 2일차인 오는 5월 17일 기술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효성은 “해외 시장 런칭, 포케톤 시장 확대를 위한 고객 마케팅 및 신규 거래선 개척, 포케톤의 우수성과 적용 사례(개발 용도)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ooth No. 10.3E41 / www.hyosung.co.kr ㈜ 대광기계 바이어·에이전트와 협력관계 구축에 중점 ㈜대광기계는 1973년 창립해 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에 집중해 왔다. 특히 선택과 역량 집중을 통해 생산 품목을 줄이고 품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대광기계의 대표 상품인 압출코팅기 ‘Extrusion Coating & Lamination’ 설비는 글로벌 패키징 제품 생산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글로벌 설비 생산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CHINAPLAS 2017에는 ‘Extrusion Coating & Lamination machine’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대광기계는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용 소형 라인부터 폭 4m 이상의 산업 생산용 라인까지 폭넓은 라미네이팅 설비를 제작하고 있다. 사용 원료에 최적화된 스크류 및 T-DIE의 적용으로,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특히 타사와 차별화된 고강성 구조는 열악한 조건에서도 변함없는 생산 품질을 제공하며 개별 부품의 내구성을 증대시켜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광기계는 “실제 구매 고객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조 장비 판매의 특성상 현지에서 대광을 대표하여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세계 각국의 에이전트들을 만나 서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Booth No. 9.2Q31 / www.extruder.co.kr ㈜ 대한전기공업 신개념 응축제습건조기 ‘윤이콘’ 출품 ㈜대한전기공업은 창립이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고객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공업용 제습건조기, 호파, 로다, 믹서 등 플라스틱 합리화기기 시장을 선도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최초로 신개념 응축제습건조기 ‘윤이콘’(YOONICON)을 개발, 제습건조기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대한전기공업은 이번 CHINAPLAS 2017에서 ‘윤이콘’을 출품,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윤이콘은 제습제와 펠티어(Peltier) 효과를 적용한 응축원리로 플라스틱 원료의 습기를 제거하는(0.003%, 30ppm) 밀폐순환식 제습건조기로서, 기존 제습제(겔) 타입 제습기 대비, 유해GAS 미발생 및 전기소비량, 가격, 중량, 체적이 크게 개선된 신개념 제습건조기이다. 특히 에너지 소비량(전기)의 획기적인 감소(40~63%)로 저탄소 녹색운동의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는 제품이다. 제습미터(Dry Meter)는 기존 제습기 작동 시 원료를 빼내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그 과정에서 공기가 유입되는 문제점을 보안, 개선한 신제품으로 윤이콘에 장착되어 현재의 제습상태를 보여주는 신제품이다. 대한전기공업은 또 이번 전시회에 초소형 허니컴 제습기와 인버터 제어 방식의 자동연산 기능 탑재로 정확하고 유연한 배합 능력을 자랑하는 연속 혼합장치 오토칼라믹서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전기공업은 “그동안 축척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녹색성장의 시대에 발맞춰 플라스틱 합리화 기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ooth No. 9.2Q23 / www.dhele.co.kr 맥엔지니어링 코퍼레이션 ‘MEK 온라인 두께측정기 O형 타입’ 출품, 신기술 공개 맥엔지니어링 코퍼레이션(MEK)은 20여 년 동안 웹(WEB)품질관리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온라인 두께측정기, 비접촉식 웹크리너, 피닝시스템 등 주요 제품으로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맥엔지니어링이 이번 CHINAPLAS 2017에 출품할 대표 제품은 ‘MEK 온라인 두께측정기 O형 타입’이다. MEK 온라인 두께측정기는 웹 형상의 제품 두께를 제품 생산 중에 측정하는 장비로 실시간 측정하고 제어함으로써 품질 향상과 공정최적화 및 원가절감에 도움을 준다. O형 프레임과 C형 프레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두께를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센서로는 X-ray, β-ray, Laser(비방사선), IR(적외선) 등이 있다. MEK 두께측정기는 정밀한 측정, 해석, 안정적 제어에 가장 강하며 사용자의 이해와 최적의 공정조건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한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적용 분야별 최적화된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측정 범위는 센서에 따라 구분되며 최저 0mm에서 최고 수십 mm까지 초정밀 측정이 가능하며 측정 폭은 최대 12m까지 가능하다. 적용 분야는 Film, Foil, Flexible Sheet, Plate, Rubber, 자동차 배터리 분리막 등 WEB 형태의 모든 물질의 중량과 두께 측정에 적용된다. 맥엔지니어링은 “CHINAPLAS 2017에서 새로운 센서와 연구를 통해 전자소재, 2차 전지 분야의 배터리 분리막, 코팅 등 두께측정 기술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맥엔지니어링 제품이 기존 주력 분야인 Extrusion, Converting, Metal Foil, Calendaring은 물론 새로운 분야의 핵심 구성품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ooth No. 3.2M05 / www.mekeng.com 명일폼테크㈜ 기술력 갖춘 고분자 발포압출기 홍보에 매진 명일폼테크㈜는 설립 이래 폴리스티렌(XPS/PS), 폴리에틸렌(PE) 발포 압출기와 관련된 가공기를 전문 제작,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발포 압출기 전문 메이커이다. 특히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로 최근 성형기, XPS 단열 보드 기계, 효율성이 뛰어난 PE 가교 발포 기계 등 플라스틱 압출 기계류 분야 선두주자로 역량을 펼치고 있다. 명일폼테크는 이번 CHINAPLAS 2017에 XPS, PE, PS 등 발포압출기 시리즈를 출품할 예정이다. XPS 발포압출기는 발포단열보드 생산 라인으로 생산 제품 ?스타폼?은 단열재 중 가장 뛰어난 단열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내습·내수성과 탁월한 압축 강도를 나타내는 최고급 품질의 난연성 방수 단열재이다. PE 발포압출기는 광범위한 제품의 포장재와 더불어 보온재를 생산하는 라인이다. 또한, PS·PE 발포 압출라인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을 재생하여 원재료 사용을 가능케 한다. PS 발포압출기는 식품용 포장용기를 생산하는 압출라인으로 PS 발포압출라인을 통해 생산되는 폴리스티렌 용기의 특징은, 따뜻하거나 찬 음식의 상태를 완벽하게 유지하고, 물, 세균 방지 및 훌륭한 절연체를 쉽게 접기 위해 인쇄된다. 명일폼테크는 “CHINAPLAS 2017에 참가, 플라스틱 업계와 전문가들에게 한국의 고분자 발포압출기를 알리며, 기술력을 갖춘 기계를 홍보하여 관심과 구매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Booth No. 2.1S03 / www.myung-il.com ㈜ 미디안테크 방대한 기술·경험의 통기성 필름 생산라인 공개 ㈜미디안테크는 ‘세상의 빛과 소금처럼 쓰임 받자’는 기업이념으로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플라스틱 압출기 제작을 위해 설계, 생산, 연구개발 등에 집중해왔다. 미디안테크는 이번 CHINAPLAS 2017에 필름 및 시트 압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통기성과 비통기성 필름 생산라인(Breathable·Non-breathable Film Machine)을 비롯 부직포와 통기성 필름의 합지기, 인쇄기 및 멀티-레이어 시트 생산라인 등을 출품한다. 주력 제품인 통기성 필름라인은 1차 가공(원단 생산)에 목적이 있는 설비로 이 라인에서 생산되는 통기성 또는 비통기성 필름은 위생 타올, 생리대, 기저귀, 의료용 가운, 우의, 장갑, 방수용 옷감, 산업용 방수 및 방습필름의 용도로 사용된다. 통기 기능으로 필름에 공기는 통하고 물은 스며들지 않아 위생용품 등으로 사용된다. 필름의 엠보싱이나 인쇄 또는 부직포와의 합지를 위해 통기성 또는 비통기성 필름은 각각의 라인에 의해 또는 별도의 추가 공정으로 가공되어 사용되는 장점이 있다. 미디안테크는 “특별한 정성으로 제작된 통기성 필름 설비, 시트 제조 설비, 합지기 등 플라스틱 압출기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여러 나라에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합성수지 가공기계 메이커로서 축적한 방대한 기술적 노하우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발 앞서 고객의 요구를 해결하고 있다”면서 오직 “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품질과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Booth No. 9.2Q37 / www.midiantech.co.kr 비트만바텐필트(WITTMANN BATTENFELD) 의료 및 광학전자 분야 최신 사출성형기술 공개 오스트리아의 세계적 사출성형기 제조기업 비트만바텐필드에게 아시아 시장은 유럽과 북미 다음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이미 10여년 전에 중국 쿤산에 아시아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한 공장을 설립해 로봇과 온도조절기, 그래뉼레이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CHINAPLAS에서 PowerSeries의 사출성형기 3종을 중심으로 자신들이 개발한 최신 사출성형기술을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EcoPower 메디컬 시리즈 가운데 전전동 사출기와 서보유압식 SmartPower COMBIMOULD 사출기, MicroPower 사출기를 출품한다. 또한 이들 사출기에 탑재된 UNILOG B8 컨트롤 시스템으로 윈도우 10 IoT 구동 환경을 바탕으로 작동하며, 기존 버전인 UNILOG B6의 우수한 기능들을 유지하면서도 다수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의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 EcoPower SE 100/350 의료용 사출기는 비트만바텐필드는 메디컬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독일의 Max Petek사가 공급한 Laminar Flow Box를 갖춘 완전 클린룸 생산 셀 안에서 8 캐비티 금형으로 약병 마개 생산을 시연한다. 서보유압식 SmartPower 시리즈 사출기 COMBIMOULD는 작년 K2016에서 처음 선보인 신제품으로 25톤부터 350톤의 형체력으로 출시되었다. 이번에 출품한 SmartPower 180/525H/210L도 8 캐비티 금형을 사용하여 열가소성수지와 액상실리콘으로 음료수 병 뚜껑을 생산할 예정이다. 사출품의 취출은 W832 pro 비트만 로봇으로 이루어진다. MicroPower 15/10 사출기는 특별히 설계된 마이크로 부품 사출전용기로 POM 소재 카메라 렌즈를 고정시켜주거나 초점을 조절해주는 기능의 배리어 홀더를 제작해 보일예정다. Booth No. 4.1C01 / www.wittmann-group.com 성안기계㈜ 축적된 기술능력·노하우 명성 알리기 위해 참가 성안기계는 화성 본사에 코팅기술연구소(SAM Solution Coating Lab)와 인쇄전자연구소(SAM Printed Electronics Lab)를, 미국 뉴욕주에 압출코팅연구소(SAM USA Extrusion Coating Lab)를 설립, 핵심기술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창업 이래 컨버팅 기계 개발에 헌신하고 있으며 우수한 설계 기술 능력, 축적화된 생산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 특성, 그리고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솔루션 코팅, 압출 및 라미네이팅, 그라비아 프린팅 기계를 공급해 오면서 컨버팅·연포장 산업의 세계적인 리더로 발돋움했다. 또 한국본사, 미국, 유럽, 말레이시아, 중국에 사무실을 운영하며 현지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안기계는 “CHINAPLAS 2017은 아시아 최대의 플라스틱 전시회며 컨버팅 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급성장하는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전시회에서 축적된 기술능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성안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ooth No. 9.2L21 / www.sungan.net 아무트 그룹(AMUT GROUP) 자동 최적화 컨트롤 EASY를 장착한 열성형 기계 출품 이탈리아의 대표적 압출 및 리사이클링 장비 제조업체 AMUT GROUP은 자사의 열성형기계 사업부문 AMUT COMI가 새로 개발한 ACF 시리즈를 지난해 K2016 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전시회 기간 중 아시아 지역 관람객들로 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은 이 시리즈의 ACF 820 모델을 이번 CHINAPLAS에서 시연해 보인다. 이 모델은 세 개의 스테이션(성형-절단-스태킹)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형 몰드 크기는 820 x 650mm로 240kN의 형체력을 갖추고 있다. 절단 스테이션은 800 x 630mm 크기로 600kN의 형체력으로 새로 개발된 5단 또는 3.250mm 길이의 히팅 오븐은 예비가열장치 없이도 두꺼운 PP 시트를 가공할 수 있다. 부스 방문객은 350-μ 두께의 포일에서 15캐비티 몰드로 분 당 60회의 습식 사이클로 PET 포장상자를 생산 과정을 볼수 있다. ACF 시리즈는 PET, APET, RPET, CPET, OPS, HIPS, PS, EPS, PP, PLA, PVC 등 다양한 소재로 광범위한 종류의 제품을 성형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시스템으로, 모듈형 구성 컨셉트로 사용자 요구에 따라 인라인 방식 솔루션 등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다른 모든 AMUT COMI의 열성형기계들과 마찬가지로 ACF 시리즈 또한 기계 작동자가 설정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해석하여 장비 작동의 최적 솔루션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스마트 HDMI인 EASY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ASY의 주요 기능으로는 설정 속도에 기반한 사이클 파라미터의 자동조절, 공정 정보의 최적화된 진단 및 문제의 자가 해결, 입출력 PLC 카드의 모니터 표시, 자동 작동 루프의 모든 기능에 대한 상세한 원형 그래프 표시, 몰드 크기에 비례하여 오븐 가열 온도를 최적화 하는 에너지 절약 시스템 등이 있다. Booth No. 4.1C45 / www.amutgroup.com 에레마(EREMA) 세계 최고 효율의 플라스틱 포장재 리사이클링 시스템 오스트리아의 에레마는 레이저 필터를 장착한 INTAREMA TVEplus 1108 시스템을 CHINAPLAS 현장에서 시연해 보인다. 두 가지 독점 기술을 결합한 이 솔루션은 플라스틱 필름부터 종이, 고무 또는 실리콘 등 셀룰로오스 오염물질을 함유한 다양한 폐품들을 높은 효율성으로 리사이클링하여 재생 재료를 만들어낼 수 있다. 에레마의 INTAREMA TVEplus는 제각기 오염의 정도와 성분이 다른 다양한 포장재를 사용 후 리사이클링을 위해 특화된 시스템으로 유럽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 필터 기술과 결합함으로써 기존의 용융 필터가 제대로 정제할 수 없던 심하게 오염된 물질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고품질의 재생재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일반 가정에서 많이 배출되는 HDPE 재질이나 WEEE에 붙어있는 종이 라벨이 제거되지 않은 필름 형태의 폐기물들이 중국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어 이 솔루션의 필요성에 대한 거대한 시장이 존재한다고 에레마는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 하기 위한 분류 및 집하 시설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는 추세로 비용효울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에레마의 시스템은 재생재료 사업분야에서 늘어나는 수요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ooth No. 9.2 A41 / www.erema.it ㈜ 에스엠플라텍 이축압출기 선두주자… 고객품질 신뢰도 제고 에스엠플라텍은 1988년 설립되어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독보적인 트윈 압출기 가공 기업으로 성장 했다. 새로운 이번 CHINAPLAS 2017에서는 고객만족과 품질보증, 우수품질의 보증체계로 제조되어 고객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에스엠플라텍은 일본 JSW그룹 자회사로 이번 CHINAPLAS 전시회에 최고의 출력과 속도를 자랑하는 TEK 시리즈 ‘Twin Screw Extruder’를 출품할 예정이다. Twin Screw Extruder Compounding System은 순수 원료에 첨가제 및 안료를 혼합해 또 다른 성질의 원료를 만들어 내는 기계로 기술은 물론 오랜 경험을 토대로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TEK-MHS 기종 중 15.3Nm/㎤의 토르크 값 달성으로 생산효율과 전단력을 극대화하여 점도 낮은 수지에 효과적이다. 에스엠플라텍은 ISO9001 품질보증체계뿐 아니라 CE, KOTRA 보증, 그리고 다양한 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 23개국 및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에도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에스엠플라텍은 “발전되고 개발되는 석유화학 및 플라스틱 산업과 함께 에스엠플라텍도 계속 발전해 왔다”면서 “고객만족의 극대화, 글로벌 품질서비스 보증체계의 철학을 갖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ooth No. 9.2Q27 / www.smplatek.com 에이피아이(API) 대기압 플라즈마처리기 3D+I 시리즈 역할 기대 에이피아이는 대기압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해외 기술의 국내 판매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춘 제품을 개발 공급하며 Flame Plasma 장비와 Super Arc, Super Ion 제품 등 대기압 플라즈마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에이피아이의 대기압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 ‘Super Series’(3D+‘I’ Series)는 대표적인 3D 대기압 플라즈마 장비의 표본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디스플레이 분야의 각종 사출제품과 금형, 섬유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 친환경과 온실가스 억제 정책에 의해 규제되고 있는 산업분야도 적용되며 국내외 기업의 현장상황에 적합한 공정 개선과 품질 효율 향상에 큰 역할로 이어졌다. 에이피아이는 이번 CHINAPLAS 2017에는 최근 국산화된 3D+iREV와 관련 업계의 호응도가 높은 3D+iZET, 3D+iFLA 등을 출품한다. 특히 주력 홍보 대상인 3D+iREV는 대면적 3D 제품에 적합한것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표면처리 장비다. 블로운 이온 방전(concentrated blow-ion discharge)을 발생시키는데 이것은 재질 표면을 이온 고속방전으로 충격을 가하는 시스템이다. 제품에 전달되는 플라즈마 온도가 매우 낮아 열손강을 최소화시키고 고속회전에 의한 반복처리가 가능해 표면처리 효과가 높은 특장점이 있다. 에이피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 ‘Super Series’에 대한 중국과 독일 업체 등과의 가격경쟁·기술 차별성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Booth No. 8.1T35 / www.apinc.co.kr 에콘(ECON) 조작이 간편한 안정적인 명품 수중 펠렛타이저 오스트리아의 에콘사는 단열 다이 플레이트가 장착된 수중 펠렛타이저 제조 기업이다. 에콘사의 다이 플레이트는 가열 캐리어 본체에 고정되어 있다. 뛰어난 단열 성능 덕분에 다이의 구멍이 굳은 용융 원료로 막히는 일이 없다. 에콘사의 펠렛타이저는 산출량의 변동에 민감하지 않아 펠렛타이징 공정을 극히 안정적으로 수행하여 최상의 작동 효율성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작은 크기와 에콘 펠렛타이저의 온수 처리 및 건조 시스템은 펠렛 건조의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온수의 연속 여과 공정을 통해 유지보수 필요성을 낮추어준다. 에콘의 펠렛 건조기는 조작이 간편하고 작동이 중단되는 일이 결코 없어 원료나 색상 변경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다양한 생산 조건에 맞도록 펠렛타이징 라인을 완벽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작업의 유연성이 좋아 모든 종류의 열가소성 수지 가공이 가능하다. 시작 버튼을 누르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업공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CECONID® 다이 플레이트는 우수한 내마모성과 최소화된 크기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간편한 작동으로 에너지 소비 또한 최소화시켰다. 간단한 작동방식은 인력 소요와 유지관리 비용을 낮추며 안정적인 기계설계로 바이패스 배관 설치가 필요 없고, 연속 온수 여과 기능으로 물의 낭비도 줄여준다. Booth No. 9.2C43 / www.econ.eu 엔겔(ENGEL) 종합적 스마트 공장 솔루션 인젝트(inject) 4.0 제안 엔겔은 인더스트리 4.0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의 도전 기회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사의 인젝트 4.0 솔루션을 사출성형 업계에 제시해 왔다. 올해 CHINAPLAS에서 엔겔은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스마트 공장을 보여주기 위한 출발이라 할 수 있다. 엔겔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인젝트 4.0 솔루션의 기능과 효과를 실시간으로 체험해 보며, 최신 설비들을 직접 작동해 보고 필요한 질문이나 상담을 전문가들과 진행할 수 있다. 엔겔의 인젝트 4.0 프로그램에서 주요 강점은 모든 구성요소가 완벽하게 모듈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미래의 공장에서는 생산공정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생산상의 요구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반응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최적화를 거치게 된다. 이미 엔겔은 스마트 성형기, 스마트 주변장치, 스마트 통합 생산관리시스템, 스마트 서비스 등 스마트 팩토리 운용에 필요한 전 영역의 제품과 서비스를 현재 공급하고 있다. 또한 엔겔은 전시장에서 e-motion 80 TL 사출성형기를 시연하며, 사출공정상의 변동을 시뮬레이션하고 편차를 자동 재조정해주는 지능형 보조 시스템 CC300의 혁신성을 과시할 계획이다. 사출량의 실시간 보정 시스템인 iQ 중량 컨트롤, 형체력의 지속적인 재조정 해주는 iQ 클램프 컨트롤 등의 생산공정 관리 프로그램은 생산 조건이나 원재료 상의 미세한 변동을 자동적으로 찾아내어 즉시 사이클 안에서 사출을 보정하여 불량을 미리 방지해준다. 뿐만 아니라 정밀성과 속도 및 안정성에서 타사의 추종을 불허하는 엔겔의 취출 로봇 e-pic를 장착한 생산 셀은 엔겔의 유명한 특허 타이바리스 기술을 통해 빠른 가공 공정, 효율적 자동화 솔루션, 최소한의 공간 점유, 정밀한 전전동 구동 등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Booth No. 4.1 J 41 / www.engelglobal.com 카우텍스 마쉬넨바우(Kautex Maschinenbau) 공장 방문 셔틀 버스 및 버추얼 머신 시뮬레이터 운영 작년에 KCC20 MK3를 필두로 3세대 KCC 시리즈를 내놓기 시작한 카우텍스 마쉬넨바우가 올해 CHINAPLAS에서 블로우성형기 분야에서 KCC10 MK3과 다른 여러 가지 혁신제품들을 선보인다. 카우텍스 마쉬넨바우는 광범위한 패키징과 자동차 부품 및 특수제품 제작용 압출기 및 블로우성형기를 생산가공하는 독일 기업이다. 카우텍스 마쉬넨바우는 전시장 방문객에게 자체 개발한 새로운 버전의 버추얼 머신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기계 및 장비의 생산공정 활용과 작동 시뮬레이션 체험기회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전시장에서 멀지 않은 자신들의 공장 방문견학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무료 셔틀 버스도 운영한다. 슌카우텍스 공장은 중국 시장과 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하여 2016년부터 독일 본사 공장과 공동 개발한 전전동 KBB 모델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기존의 모델과 달리 작동이 극히 수월할 뿐 아니라 매우 낮은 에너지 소비량과 신속한 라인 전환이 가능하다. KBB 시리즈의 K2016에서 최초로 선보인 지능형 통합 시스템이다. 이를 탑재한 카우텍스의 기계들은 고도로 효율적인 인더스트리 4.0 적용을 통하여 완벽하게 빈틈없이 자동화된 생산공장 구성이 가능하다. Booth No. 5.1C41 / www.kautex-group.com 코페리온(Coperion) / Coperion K-Tron 중국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신제품 공개 이번 CHINAPLAS 2017에서 독일의 Coperion사는 자사의 고급사양 압출기 ZSK 시리즈에 적용할 수 있는 신제품 인벌류트 타입 스크류 부품을 최초로 선보이며, 동시에 중국 시장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혁신적이고 비용효율 높은 신규 컨셉트의 ZSK 압출기와 펠렛타이저를 전격 공개한다. Coperion의 2축 압출기 ZSK 26 Mc와 STS 65 Mc와 Coperion K-Tron의 ActiFlow™벌크 고형원료 엑티베이터가 장착된 정밀 고속변환 트윈 스크류 피더 그리고 중량감소 피더용 전자 압력 보정(EPC) 시스템, 과립 원료용 K-ML-BSP-150-S 벌크 고형원료 펌프(BSP) 피더, 분말 및 과립형태의 제품을 위한 Coperion의 듀얼 채널 다이버터 밸브 WZKC와 CRD 로터리 밸브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 가운데 최고급 사양의 ZSK 압출기 시리즈의 스루풋 속도를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Coperion이 개발한 특수 인벌류트 스크류와 특허 받은 단면 설계 기술을 채용한 니딩 부품이 전시된다. 이 스크류 부품들은 특히 분산율 및 충전제 혼합이 쉽지 않은 충전률 높은 원료(예를 들면, PP/PE를 주 원료인 탈크를 혼합한 자동차 부품용 그레이드)에 이상적이다. 이 인벌류트 스크류 부품들은 우수한 스루풋 속도를 보장하며 충전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혼합하고, 분산성과 균질화를 향상시켜 에너지 소비를 줄여 채산성을 크게 높여준다. Coperion의 자체 테스트 결과 이 스크류 부품들을 사용했을 때 재료 배합에 따라서 스루풋의 놀라운 향상을 보였다. 예를 들면 PP에 70%의 CaCO3을 섞어 ZSK 58 Mc 2축 압출기로 가공했을 때 기존의 550kg/h 정도의 산출량이 900kg/h으로 크게 개선되었다. Booth No. 5.1R01 / www.coperion.com 템프콘트롤스㈜ 핫 러너 컨트롤러 ‘TC-3200’ 로 중국 시장 집중공략 템프콘트롤스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전자제어기기 분야의 연구개발부터 제조, 사후관리까지 일괄 체제를 갖춘 전문 기업이다. 템프콘트롤스는 이번 CHINAPLAS 2017에서 ‘핫 러너 컨트롤러 : TC-880(일반 슬롯 타입), TC-3200(통합 제어 타입)’와 ‘시퀀스 인젝션 타이머 : TS-800(일반 슬롯 타입), TS-780(8게이트 멀티 타입), TS-910(통합 제어 타입, 1-40게이트)’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시퀀스 인젝션 타이머는 핫 러너의 게이트 개폐를 조절해 웰드 라인 제거, 게이트 별 사출량 조절, 형체력 감소, 플로우 마크 최소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TCS-3000시리즈는 싱글존 타입 컨트롤러로서 한 유니트에서 핫 러너 컨트롤러와 시퀀스 인젝션 타이머의 동시제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는 사용자의 공간 활용 향상 및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시각적으로 보기에 편리한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동작 구현이 가능하다. 템프콘트롤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흥 지역 및 미 개척 지역(남미, 아프리카, 중동)의 거래처 및 에이전트 발굴, 기존 고객들과의 우대 강화는 물론 신제품에 대한 홍보에 대한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Booth No. 5.2S35 / www.tempcontrols.co.kr ㈜플라믹스 전시회 통해 영업·기술력 전 세계 시장에 홍보 플라믹스는 1998년 설립 이래 플라스틱의 배합, 압출, 냉각절단, 이송 저장 등 가공 기계만을 전문적으로 제작해 왔다. 단순한 기계가 아닌, 고객을 위한 작품을 만든다는 신념에 오랜 제작 경험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컴파운드 설비는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의 고급화에 일조하고 있다. 플라믹스는 플라스틱과 고무 가공 기계 분야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에너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환경과 안전에 대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 왔으며 세계를 향한 꿈과 비전을 펼치면서 가치 향상을 통해 사회적 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인도, 헝가리, 멕시코, 이란 등 세계 12개국에 수출을 통한 초일류 기업으로 특허 기술로 경쟁력을 강화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며 관련 분야의 새로운 도전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이다. 플라믹스는 이번 CHINAPLAS 2017에는 ‘배합기(가압형 니더, 고속배합기, 브랜드 혼합기, 칼라 혼합기, 캔 믹서기 등)’, ‘다양한 이축 압출기 및 특수 혼합형 압출기’, ‘절단기(스트랜드형, 언더워터형, 워터링형, 복합 유에스지형 등)’, ‘기타 관련 주변 기기(제습기, 드럼형 건조기, 선별기, 기타)’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플라믹스는 “생산 제품의 영업 및 기술력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시장에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사전 약속된 당사 고객과의 미팅 후 구매 결정, 동종 업계의 기술 방향 및 미래 기술 방향 결정 등을 이번 전시회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들과 다르지 않으면 미래도 없다는 신념으로, 시작은 작으나 내일을 위해 항상 생각하며 행동하고 있다”며 “넓은 세상을 향한 계단을 오늘도 어제처럼 한 계단씩 오를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Booth No. 9.2Q33 / www.plamix.com 한국관 조합, 12개 업체 모아 종합부스 운영… 마켓팅·상담지원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KPPMIC·이하 조합)은 세계 최대 플라스틱 고무 산업 전시회로 부상하고 있는 CHINAPLAS 2017에 조합사들로 구성된 한국관을 개설, 조합 회원사들의 위상제고와 각종 마케팅, 상담 지원 등 종합홍보부스 운영에 나선다. 이번 CHINAPLAS 2017에는 국내 56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 가운데 12개 사가 한국관 조합을 통해 출품하고 40여개 업체는 개별적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관에는 폴리셀코리아을 비롯해 브이에프코리아, 삼화기업, 해금, 레오컴, 대광기계, 플라믹스, 만텍, 미디안테크, 에스엠, 대한전기공업, 한영넉스 등 조합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조합은 올해 발간한 영문 카탈로그를 전시장에서 직접 배포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한 업체들의 홍보를 대신하며 조합사의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플라스틱 관련 기계류를 비롯해 소재, 가공기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특히 첨가제, 자동화기술부터 바이오 플라스틱, 화학원료, 마스터배치, 합성 및 고기능성 재료 등을 포함한 16개 존으로 방대하게 구성돼 있다. 조합은 “지난해 상하이에서 개최된 CHINAPLAS 2016을 능가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를 결정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플라스틱의 역량이 글로벌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한국관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CHINAPLAS는 플라스틱 관련 업계 관계자라면 나라를 불문하고 관심을 갖는 국제적인 전시회”라면서 “KOPLAS를 개최한 경험을 살려 한국관 운영과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ooth No. 9.2Q35 / www.plasticsmachine.or.kr
최근 여러 자동차 사고가 온 국민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지난 7월 발생한 경기도 동두천시 어린이집의 통학차량 내 아동 방치 사고부터 주행 중 바닥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던 운전자의 승용차가 도로공사 현장에 있던 근로자를 덮쳐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까지 원인은 다양하다. 사치품이었던 자동차가 일상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도로 위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들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자동차 안전사고는 앞서 거론한 사례처럼 사소한 부주의나 한순간의 방심으로부터 초래된다. 이에 내비게이션, 자동차 등 기업과 정부는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자동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성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운전 중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조작 사고 위험↑… 음성 활용해 예방해야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주요 교통사고 특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어난 전체 교통사고(21만6천335건) 중 56.1%(12만1천322건)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내비게이션 조작 등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때문에 일어났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업 현대엠엔소프트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맵피’는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다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음성으로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가 ‘맵피야’하고 부르면 대화형 음성 비서 기능이 시작된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도 목적지 검색, 도착 예정시간 확인, 문자 보내기 등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착하면 ‘핸드폰 챙기세요’라고 알려줘” 라고 말하면 목적지 도착 시 소지품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수행한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의 쉐보레는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콜 미 아웃(Call Me Out)’을 출시했다. 콜 미 아웃 앱은 가속도계 및 GPS를 사용해 시속 8km 이상으로 이동하는 동안 스마트폰 사용이 감지되면 미리 녹음된 친구나 가족의 음성 메시지를 재생해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내려놓도록 한다. 차량에 아이가 혼자 남아 있지 않도록 경보음 울려 현행 도로교통법 제 53조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자 등의 의무’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는 운행을 마치면 어린이나 영유아가 모두 하차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같은 의무를 지키지 않거나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혹서기, 혹한기 때는 밀폐된 차량의 실내 온도가 급상승 및 하락 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에는 세계 최초로 ‘후석 승객 알림(ROA, Rear Occupant Alert)’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운전자 하차 시 뒷좌석 동승자가 함께 내리지 않는 경우, 초음파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경고음을 울린다. 초음파 센서를 활용하기 때문에 영유아 뿐만 아니라 반려견이 남아있는 경우에도 작동한다. ‘안전은 끝나지 않는다’… 하차 시 부주의에 의한 사고 막아 도로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이 차량 외부 상황을 확인하지 않은 채 하차하다가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적지 않게 일어난다.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는 세계 최초로 차량 하차 시 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하차 보조(SEA)’ 기능이 적용됐다. 싼타페의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은 차량 정차 후 승객이 내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보내고, 뒷좌석 도어의 잠금 상태를 유지한다. 졸음 운전자 얼굴 인식해 자동으로 노래 틀어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첨단 시스템인 차선이탈, 차량추돌경보기능을 갖춘 차량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능도 나올 전망이다. 감성인식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제네시스랩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운전자의 감정을 분석하고, 적절한 노래를 재생시켜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내시스랩의 운전자 얼굴 인식 기술은 졸음운전 방지 외에도 음주운전 감지 등 다양한 안전 기술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제네시스랩은 현대모비스와 기술 시연을 마치고 협업과 공동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안전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 50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5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이 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거행됐다.이날 기념식은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주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류지영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이종균 전회장을 비롯한 전직 회장 및 발행인,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잡지협회 김기원 회장은 이날 기념 축사를 통해 “1908년 11월 1일 근대 잡지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소년’이 창간된 이래로 잡지는 우리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라며 “오늘날 디지털 미디어가 인쇄매체의 영역을 넘보면서 새로운 매체로 성장하는 가운데 잡지 역시 새로운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경영학자이자 현대경영학을 창시한 학자로 평가받는 피터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 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고급성, 대중성, 흥미성을 모두 갖춘 양질의 콘텐츠인 잡지를 디지털 기기와 잘 융합하고 관리한다면 그 존재가치는 높이 평가될 것이며, 콘텐츠 시장의 주역으로서 다시금 자리매김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잡지의 날 기념식은 잡지문화발전에 기여한 유공 잡지인에 대한 포상을 함으로써 잡지인의 사기를 높이고, 잡지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관문화훈장을 비롯한 정부 포상(14명), 제49회 한국잡지언론상(12명), 잡지언론인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상(1명), 제8회 전 국민 잡지읽기 수기공모(22명)를 시상했다.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신앙세계사 최재분 대표는 1974년 월간 ‘신앙세계’ 의 주간으로 잡지계에 입문하여, 1977년 발행인으로 취임한 후 현재까지 발행해 오면서 크리스천의 사회적 책임, 문화 증진에 기여했으며, 1986년 한국잡지협회 최초로 여성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잡지연구소 발족과 납본업무 대행사업의 확보에 일조하는 등 협회 대외 위상을 제고하고, ‘한국언론연구원’에 잡지교육 과정을 신설, 유치하여 전문잡지인 양성 기반 마련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문화포장은 (주)학은미디어 이정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정일 대표는 1996년 월간 ‘주니어&스타엠(舊주니어)’ 을 인수, 발행해오면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창달 및 한류 전파에 앞장서왔으며, 한국잡지협회 이사 및 잡지금고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잡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주)월간세라믹스 황호연 대표이사는 1988년부터 월간 ‘세라믹스’와 1996년부터 월간 ‘도예’를 창간, 발행해오면서 세라믹소재산업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대표문화인 도예문화창달에 기여해 왔다. 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농경과원예(주) 이영자 대표이사는 1986년 월간 ‘농경과원예’, 1994 월간 ‘난세계’ , 2005년 월간 ‘친환경’ 을 창간, 발행해오면서 농업기술 선진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일조해 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은 ㈜시사매거진 김길수 대표, (사)행복한가정문화원 김병훈 대표이사, 고려대학교 민용태 명예교수, 보험일보사 서광식 대표, ㈜엠씨케이퍼블리싱 신소희 대표이사, ㈜미디어부룸 유영준 대표이사, ㈜자동차엘엔씨 장합종 대표이사, CEO에너지 정욱형 대표, 트럭타임즈 최영두 대표, ㈜여행신문 한정훈 대표 등 10명에게 수여했다.제49회 ‘한국잡지언론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진석 명예교수(유공부문), ㈜인포더 최정식 대표이사(경영부문), ㈜식품저널 이지현 차장, 한국방송출판 ㈜ 서소영 편집장(이상 편집), 이영북스 박진우 편집장, 월간팝송사 이승재 기자(이상 기자부문), ㈜미디어키스톤 권재욱 부장, 불광출판사 윤애경 팀장(이상 업무부문), ㈜더북컴퍼니 강태선 부국장, ㈜서울문화사 신휘선 본부장, (이상 광고부문), ㈜애드컴즈 이한조 대표이사, ㈜마이러닝 황창환 대표이사(이상 특별부문) 등 12명에게 수여했다. 이와 함께 ‘잡지언론인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상’은 배우이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불암 회장에게 돌아갔다. 최불암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로서 30년 동안 전 세계 아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자들의 자발적 모임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 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인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전 국민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잡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각 시도교육청이 후원한 ‘제8회 전 국민 잡지읽기 수기공모’ 심사결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윤효정씨, 서울특별시장상에 안정희씨, 서울시교육감상에 장민서씨 등 22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박태해 선임기자 pth1228@segye.com
-11-01 18:01수정 : 2018-11-01 18:01 [(오른쪽부터) 김정분 도서출판 천우 대표, 이영희 엠에프지아이앤씨 대표이사,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위년 여울미디어 대표이사, 정광영 한국잡지협회장이 시상식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성민 기자]정부가 ‘잡지의 날’을 기념해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총 13명에게 정부 포상을 했다.<!-- .ui-widget-header { background: #cf0a2c; border-top: 3px solid #cf0a2c; margin:0; padding:0; border-radius: 0; overflow: hidden; } .ui-widget-content{ background-color:rgba(255,255,255,0.5); } #prismADP{line-height:0;-webkit-box-sizing:content-box;box-sizing:content-box;}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이하 문체부)는 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잡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화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문체부 장관 표창 10명 등 총 1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올해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엠에프지아이앤씨 이영희 대표이사는 1986년부터 월간 ‘기계기술’을 발행했으며, 2000년부터는 온라인 미디어 사업을 통해 가공, 자동차, 제조, 제품, 소재부품 등 전문 콘텐츠를 모바일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제조업과 잡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한국잡지교육원 원장을 지내며 잡지기자를 육성·배출하여 잡지 산업 분야의 청년 취업률 향상과 고용 창출에 일조했다.대통령 표창을 받는 도서출판 천우 김정분 대표는 1990년 종합 문예지 월간 ‘문학세계’와 시 전문지 계간 ‘시세계’를 발행해 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문학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 공헌했다. 또한 매월 교도소, 장애인 단체 등에 잡지를 기증하는 무료 도서 보급 운동을 펼쳐 많은 이들에게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여울미디어 김위년 대표는 1999년부터 영상·방송 분야 월간 ‘비디오플러스’와 2010년 사진 전문지 월간 ‘포토플러스’를 발행해 영상·방송 제작 산업과 순수 영상기술 세계화에 기여했다.아이(I)가스저널 이락순 대표, ㈜온전한커뮤니케이션 최영택 대표이사, (사)한국물가정보 노승권 대표이사, ㈜시이오파트너스 손홍락 대표이사, ㈜컴퓨터생활 김종원 대표이사, ㈜엔디엔뉴스 신현두 대표이사, ㈜라이프폼 육상수 대표이사, 도서출판 작가 손정순 대표, 월간 인쇄계 안석현 대표, 멀티매니아호비스트 홍희범 대표 등 1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기념식에 참석한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이번에 수상하신 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모든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점을 말해주시면 정부에서도 잡지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1965년에 지정된 날로서,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했다. 전성민 기자 ball@ajunews.com
2020년도 우수콘텐츠잡지 선정 결과신청해주신 모든 잡지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래와 같이 선정 결과를 안내드립니다.□ 우수콘텐츠잡지 선정 결과(기준 : 잡지명 가나다순)분야연번잡지명간별발행사시사/경제/교양지1CEO&월간㈜시이오파트너스2NewsWorld월간뉴스월드3더 피알(The PR)월간㈜온전한커뮤니케이션4머니월간한국경제매거진㈜5신용경제월간(사)한국산업경제연구원6에듀윌 시사상식월간주식회사 에듀윌7에이치알인사이트(HR Insight)월간㈜중앙경제8엠디(MD)월간㈜헬스투유9우등생논술월간㈜천재교육10월간 리크루트월간주식회사 한경리크루트11월간 중앙월간중앙일보플러스 주식회사12월간 카포스(carpos)월간㈜자동차엘엔씨13입법국정전문지 더 리더(the Leader)월간주식회사 머니투데이14좋은생각월간㈜좋은생각 사람들15칩이그제큐티브(CHIEF EXECUTIVE)월간㈜한국능률협회미디어16캠퍼스 플러스(Campus Plus)월간주식회사 인투인미디어17황해문화계간재단법인 새얼문화재단여성/생활정보지1더 네이버(The Neighbor)월간㈜가야미디어2라이프 앤 도그(LIFE AND DOGUE)계간주식회사 이강피엔씨3여성조선월간㈜조선뉴스프레스4월간 리빙센스월간㈜서울문화사<td val
동 서 남 북 본 대 로 · 들 은 대 로 시대착오론 최 활 때 時 와 곳 處 을 같이하지 못할 두 가지 것이 같이 있음으로써 생기는 부조화를 일러 시대착오라 하나니 문학상으로 말하자면 사옹이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 대한 것을 쓰면서 태연자약하게 「엘니사벳」 시대의 것을 인용한 것 같은 것을 그 적정한 예라 할 것이다。「주천씨 「소천선생そのかほ」의 일절」 여기 한 시골 농부가 있어 생전 처음 서울에 와서 곧 양복점에 가서 연미복을 사 입고 상투 잇는 머리에 「씰크햇」을 쓰고 종로 바닥으로 활보 횡행한다고 가정하여 보라 그 꼴이 얼마나 우스울 것인가 이와 정도의 차이는 있다 할지라도 또는 분류의 차이는 있다 할지라도 이러한 희극을 우리 사회에서 싫증이 나도록 보고 당한다。 우리의 소위 문명의 혜택을 받는다는 생활은 일종의 가면적 생활이다。원숭이에게 게다가 의관을 시켜놓은 것 같은 외면적 생활에 불과하다。속에는17、8세기의 선조 전래의 골동품적 모든 진부한 사상을 그대로 두고 가죽만 보기 좋은 껍데기를 씌워놓고 그것을 가장 훌륭하다고 날뛰는 것이 현대 우리의 생활이다。 이 가면적 생활의 진정한 내면의 정체가 표면을 꿰지르고 보기 싫고 얄미운 철면피의 후안을 내밀 때에 우리는 시대착오적 희극의 포복할 꼴을 곧 거기서 볼 수가 있으니 이러한 희극을 볼 때마다 우리는 웃기보다 오히려 일종의 침통한 맛을 느낀다。 나는 일전에 우연히 남의 신세에 자동차를 타보았다。그러나 자동차는 좋으나 자동차가 굴러다니는 길은 험하기가 짝이 없어 오장이 바로 쏟아져 나오는 듯하였고 길바닥에서 먼지가 일어나 길 가는 사람을 몹시 괴롭게 함을 볼 때 나는 한번 다시 시대착오라는 것을 생각하여 보고 일종의 형언할 수 없는 흥미를 느끼었다。 금일 우리의 생활은 이러한 자동차식 생활이다。자동차 그 물건은20세기의 과학 만능을107
34 굶어만 죽지 않으면 된다。 내가 받는 모욕도、 내가 주는 학대 도!」 이것은 너무 용감한 각오였다。 미약한 용기였다。 그렇 다고 이제 와서 뒤돌아설、 그렇게는 강하지 못하다。 생활을 무 시하고 얼 모르고 결혼한 것이、 실책이었다。 자멸、 그러나 그 자체에 미는 있다。 사랑은… 누군 말하였거늘- 비통을 뚫어 인 생을 사랑하라- 아무리 ■아도 나는 안 된다。 「예술과 생활」 무슨 권리로 그는 압력이냐。 견디기 어려운 중압、 압력이거든 차라리 바위이라 재…개…』 아까 글은 이 날짜보다 약 열흘 지나서 쓴 것이었다 。 그날을 다시 넘어 며칠 후에는、 『「죽지않을 정도로 먹어라 이런 생 활에 처자를 끌어넣는다는 것은… 그만한 것도 다행이라고 하는 것은…。 배급탈 돈이나 겨우 얻어들이면 대사나 치린 상 후-한 숨을 쉬는 나를 여보라、 아빠라 불러야할 그들을 바라본다는 것 은…아、 왜 인간관계가 인간을 이리 눌러-』 토막토막 찢어진 글이다。 다음다음날 글은 한자 한자 뜯어보지 않고는 알아내기 어려운 난필이다。 『죽을런지 모를 병자에게 영양부족으로 재발된 폐병쟁이에게 굶어죽지 않을 정도의 식량으로 참으라는 것은、 이건 문명적인 죄악이라기보다 야만이다。 예술이 대금업보다 고상하다는 관념 은 효능이 날라진 약광고 아니냐?? 듣기야 좋지、 정의는 승리 한다는 고함소리와 함께 그렇다는 근거는 어디 있나。 기준은? 인간의 두뇌가 만들어낸 관념을 인간의 두뇌를 가지고 이건 갑상 이오 저것은 병중이다…마비상태다 ! 잠꼬대다。- 그러면?… 그러면! 아 이건 궤변이다。 거세 去勢 다。』 다음 장 『의지할 데는 역시 역사다。 타세다。 이 마취상 태에서 벗어나려면 어미 뱃속에서 태어날 때 그 탯줄과 함께 끊 어버려야였다。 첫 울음소리와 함께 그의 주위에는 수만년 인류 역사가 차곡차곡 빈틈없이 쌓이고 쌓인 것이다。 조급할 수 는 없 다。 한댔자 「미-터」 척 尺 으로 아닌 이런 역사가 색달리 버 려질 뿐、 동급이다。 그러니 만물은 같이 가치 있고、 모두 무가치다。 몰가치…그러 나 가치차가 없어야 살 기력이 나나-그러니 따를 데는 아무리 곱 지 않아도 역시 역사、 정세다。 그렇다면 좀 다정스러웁게…』 그 때문이는 아니겠지만 다음날「페이지」에는 희화 가 그려있다。 위풍이 늠름한 신사가 내민 담배 앞에 웅그리고 있는 초췌한 사 내 「내 아무리 궁하기로 그렇게 내미는 것을 그렇다구 그것을 뿌 리칠 그렇게는 비굴하지 않… 아니 다정스러우련다」 하듯 내민 철수의손、 그리고 눈。 옆구리에서 화첩이 거의거의 떨어진다- 「불쌍한 사람- 」 순자는 남편의 눈에 가린 머리카락을 쓸어올려 주려고했으나、 그리려면 그의 손도 그림이여야하겠거늘。 그날- 철수는、 아까 대금업을 크게는 하지않고 자그만치 한다 는 옛 친구가 「이보 딱허우、 낸들 돈나무가졌다나、 이때까지 끼워 준 것도 일만 원은 넘을걸、 내건 안 받을테니 이후 돈액은 좀 그만해주게。 우리 생활도 여간한게 아니야。 아 계집년 용돈 이 얼만줄 아나? 한 달에 일만원일세…일만오천원이든가…이러구 어떻게 살람-망할 세상같으니、 에-」 빙빙 의자를 돌리며 애원 반、 자랑 반 나중에는 비분강개조로 부리던 수다에 대한 감개인 지 「일만 오천원!」 오백원 돌려달래다 거절당한 실망도 실망이 려니와、 일만오천원이라는 계집애 용돈에 가난한 의아를 중얼거 리며 어떤 건물 앞에 이르다 우뚝 걸음을 세웠다。 활딱、 널린 그 문으로 「마까오」 모자를 가로얹은 신사가 나오더니 총총걸음으 로 기다리고 있던 자동차에 줌달는다。 철수는 빙그레 웃으며 뒤 로 다가-가서 그의 어깨를 톡톡 쳤다。 「핸들」에 손을 댔던 그 는 「어딧놈이 이렇게 치근치근 구는거야」 하듯 힐끗 돌아보더 니、 졸연 여간 반겨하는 것이 아니다。 맥이 없는 철수의 손을 맘 대로 쥐 흔든다。 철수는 언제까지 거의 반년만이니、 고향서는 십년만의 풍년이 들었다더라니 이런데 말장구 칠 수는 없었다。 「돈 좀 돌려주게」 「돈? 얼마…」 「한 이삼 천원…」 「이천원 좋지…」 좋구말구 철수에게는 그만해도 대단했다。 주머니에 손 넣는 그 에게 마음 트이는 소리를 했다。 「사람들은 내게 돌려주는걸 꺼려하지만 빛이 나는거 몰라。」 「빛? 무슨 빛인데…」 「내야 물어줄 생각으로 꾸나、 그래도 ■워주는 돈에 빛이 있다 는 말이지。」 「근심 말게、 이삼일 내루다 돌려 줄테니」하는 투다。 이 대장 부의 소리에 「마까오」 모자는 안면근육에 변동을 일으켰다。 주머니 속에서 잠시 멈췄던 손은 새 담배갑을 쥐고 나왔다。 「점심했나、천천히애기했으면좋겠는데…어디그럴사이있나…」 장인이 관리하고 있는 적산공장에서 지배인 격이라는 그의 소리 는 거침없었다。 「노형같은 자유민이 부럽단 말이야、 책두 맘대로…」 하는데 철수의 옆구리에서 책이 떨어져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책을 줍고 일어나는 철수 이■마에 있다기보다 말을 맺었다。 「그럼 다시 만나세。」 발끝을 돌이킨다。 그러나 있었던 것을 생각낸 듯 멈추고 손에 쥐 었던 양담배를 갑 채로 철수에게 내밀었다。 철수는 주춤하다 받 아 가지고、 그가 자동차에 들어가는 것을 기다려、 기분 좋게 궁 둥이를 얹으려는 「쿠션」에 쌔근거리는 입김을 밀어 넣었다。 「내 욕심 썼어、 오백원이래두 좋아。」 「마까오」모자는 그만한 것이면 좀 빛이 나더라도 대단치않는 지 다시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그 손이 이번에는 정말 돈지갑을 꺼집어 낸는데、 벌써 조급한 눈치를 거울로 뒤받었던 운전수는 주인의 심경변화도 모르고 그의 임무를 수행했었다。 푹 「가소린」거림을 토하고 자동차는 떠난다。 철수、 이제나 돌까、 저제나 설까? 기다릴까、 따라갈까? 어쩔줄 모른다。 그러나 자동차는 돌지도 않고 서지도 않었다。 철수는 기분 좋게 멀리 멀리 달아나는 자동차에 빙그레- 웃음으 로 한탄을 던졌다。 「고놈 운전수가…」 담배갑을 주머니에 쑤서 밀어넣고、 저녁때의 긴 그림자를 또 다른친구에로 끌었다。 그러나 돈 구걸 할려고는 아니었으 나、 결국 그렇게 되었다。 중학 동창인 그 친구가 전차표 한 장 달랬는데 돈 십원 꺼냈으므로 「돈 꺼내겠거든 백원짜리 쯤 낼께지 이거 뭐야」 되지않는 성을 부리다 끝내는 그 직장 사 원들을 아연케하고 여사무원들을 낄낄거리게 해놓았을 뿐이었 다。그리고 나선 개인 듯 「그럼 다시 만나세」 일어섰다。그
34 굶어만 죽지 않으면 된다。 내가 받는 모욕도、 내가 주는 학대 도!」 이것은 너무 용감한 각오였다。 미약한 용기였다。 그렇 다고 이제 와서 뒤돌아설、 그렇게는 강하지 못하다。 생활을 무 시하고 얼 모르고 결혼한 것이、 실책이었다。 자멸、 그러나 그 자체에 미는 있다。 사랑은… 누군 말하였거늘- 비통을 뚫어 인 생을 사랑하라- 아무리 ■아도 나는 안 된다。 「예술과 생활」 무슨 권리로 그는 압력이냐。 견디기 어려운 중압、 압력이거든 차라리 바위이라 재…개…』 아까 글은 이 날짜보다 약 열흘 지나서 쓴 것이었다 。 그날을 다시 넘어 며칠 후에는、 『「죽지않을 정도로 먹어라 이런 생 활에 처자를 끌어넣는다는 것은… 그만한 것도 다행이라고 하는 것은…。 배급탈 돈이나 겨우 얻어들이면 대사나 치린 상 후-한 숨을 쉬는 나를 여보라、 아빠라 불러야할 그들을 바라본다는 것 은…아、 왜 인간관계가 인간을 이리 눌러-』 토막토막 찢어진 글이다。 다음다음날 글은 한자 한자 뜯어보지 않고는 알아내기 어려운 난필이다。 『죽을런지 모를 병자에게 영양부족으로 재발된 폐병쟁이에게 굶어죽지 않을 정도의 식량으로 참으라는 것은、 이건 문명적인 죄악이라기보다 야만이다。 예술이 대금업보다 고상하다는 관념 은 효능이 날라진 약광고 아니냐?? 듣기야 좋지、 정의는 승리 한다는 고함소리와 함께 그렇다는 근거는 어디 있나。 기준은? 인간의 두뇌가 만들어낸 관념을 인간의 두뇌를 가지고 이건 갑상 이오 저것은 병중이다…마비상태다 ! 잠꼬대다。- 그러면?… 그러면! 아 이건 궤변이다。 거세 去勢 다。』 다음 장 『의지할 데는 역시 역사다。 타세다。 이 마취상 태에서 벗어나려면 어미 뱃속에서 태어날 때 그 탯줄과 함께 끊 어버려야였다。 첫 울음소리와 함께 그의 주위에는 수만년 인류 역사가 차곡차곡 빈틈없이 쌓이고 쌓인 것이다。 조급할 수 는 없 다。 한댔자 「미-터」 척 尺 으로 아닌 이런 역사가 색달리 버 려질 뿐、 동급이다。 그러니 만물은 같이 가치 있고、 모두 무가치다。 몰가치…그러 나 가치차가 없어야 살 기력이 나나-그러니 따를 데는 아무리 곱 지 않아도 역시 역사、 정세다。 그렇다면 좀 다정스러웁게…』 그 때문이는 아니겠지만 다음날「페이지」에는 희화 가 그려있다。 위풍이 늠름한 신사가 내민 담배 앞에 웅그리고 있는 초췌한 사 내 「내 아무리 궁하기로 그렇게 내미는 것을 그렇다구 그것을 뿌 리칠 그렇게는 비굴하지 않… 아니 다정스러우련다」 하듯 내민 철수의손、 그리고 눈。 옆구리에서 화첩이 거의거의 떨어진다- 「불쌍한 사람- 」 순자는 남편의 눈에 가린 머리카락을 쓸어올려 주려고했으나、 그리려면 그의 손도 그림이여야하겠거늘。 그날- 철수는、 아까 대금업을 크게는 하지않고 자그만치 한다 는 옛 친구가 「이보 딱허우、 낸들 돈나무가졌다나、 이때까지 끼워 준 것도 일만 원은 넘을걸、 내건 안 받을테니 이후 돈액은 좀 그만해주게。 우리 생활도 여간한게 아니야。 아 계집년 용돈 이 얼만줄 아나? 한 달에 일만원일세…일만오천원이든가…이러구 어떻게 살람-망할 세상같으니、 에-」 빙빙 의자를 돌리며 애원 반、 자랑 반 나중에는 비분강개조로 부리던 수다에 대한 감개인 지 「일만 오천원!」 오백원 돌려달래다 거절당한 실망도 실망이 려니와、 일만오천원이라는 계집애 용돈에 가난한 의아를 중얼거 리며 어떤 건물 앞에 이르다 우뚝 걸음을 세웠다。 활딱、 널린 그 문으로 「마까오」 모자를 가로얹은 신사가 나오더니 총총걸음으 로 기다리고 있던 자동차에 줌달는다。 철수는 빙그레 웃으며 뒤 로 다가-가서 그의 어깨를 톡톡 쳤다。 「핸들」에 손을 댔던 그 는 「어딧놈이 이렇게 치근치근 구는거야」 하듯 힐끗 돌아보더 니、 졸연 여간 반겨하는 것이 아니다。 맥이 없는 철수의 손을 맘 대로 쥐 흔든다。 철수는 언제까지 거의 반년만이니、 고향서는 십년만의 풍년이 들었다더라니 이런데 말장구 칠 수는 없었다。 「돈 좀 돌려주게」 「돈? 얼마…」 「한 이삼 천원…」 「이천원 좋지…」 좋구말구 철수에게는 그만해도 대단했다。 주머니에 손 넣는 그 에게 마음 트이는 소리를 했다。 「사람들은 내게 돌려주는걸 꺼려하지만 빛이 나는거 몰라。」 「빛? 무슨 빛인데…」 「내야 물어줄 생각으로 꾸나、 그래도 ■워주는 돈에 빛이 있다 는 말이지。」 「근심 말게、 이삼일 내루다 돌려 줄테니」하는 투다。 이 대장 부의 소리에 「마까오」 모자는 안면근육에 변동을 일으켰다。 주머니 속에서 잠시 멈췄던 손은 새 담배갑을 쥐고 나왔다。 「점심했나、천천히애기했으면좋겠는데…어디그럴사이있나…」 장인이 관리하고 있는 적산공장에서 지배인 격이라는 그의 소리 는 거침없었다。 「노형같은 자유민이 부럽단 말이야、 책두 맘대로…」 하는데 철수의 옆구리에서 책이 떨어져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책을 줍고 일어나는 철수 이■마에 있다기보다 말을 맺었다。 「그럼 다시 만나세。」 발끝을 돌이킨다。 그러나 있었던 것을 생각낸 듯 멈추고 손에 쥐 었던 양담배를 갑 채로 철수에게 내밀었다。 철수는 주춤하다 받 아 가지고、 그가 자동차에 들어가는 것을 기다려、 기분 좋게 궁 둥이를 얹으려는 「쿠션」에 쌔근거리는 입김을 밀어 넣었다。 「내 욕심 썼어、 오백원이래두 좋아。」 「마까오」모자는 그만한 것이면 좀 빛이 나더라도 대단치않는 지 다시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그 손이 이번에는 정말 돈지갑을 꺼집어 낸는데、 벌써 조급한 눈치를 거울로 뒤받었던 운전수는 주인의 심경변화도 모르고 그의 임무를 수행했었다。 푹 「가소린」거림을 토하고 자동차는 떠난다。 철수、 이제나 돌까、 저제나 설까? 기다릴까、 따라갈까? 어쩔줄 모른다。 그러나 자동차는 돌지도 않고 서지도 않었다。 철수는 기분 좋게 멀리 멀리 달아나는 자동차에 빙그레- 웃음으 로 한탄을 던졌다。 「고놈 운전수가…」 담배갑을 주머니에 쑤서 밀어넣고、 저녁때의 긴 그림자를 또 다른친구에로 끌었다。 그러나 돈 구걸 할려고는 아니었으 나、 결국 그렇게 되었다。 중학 동창인 그 친구가 전차표 한 장 달랬는데 돈 십원 꺼냈으므로 「돈 꺼내겠거든 백원짜리 쯤 낼께지 이거 뭐야」 되지않는 성을 부리다 끝내는 그 직장 사 원들을 아연케하고 여사무원들을 낄낄거리게 해놓았을 뿐이었 다。그리고 나선 개인 듯 「그럼 다시 만나세」 일어섰다。그
리 인생의 문제는 다시 생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사회의 큰 문제나 개인의 적은 문제이나 다 물론하고 유감없이 낙착하랴 하면 먼저 생활문제를 바로 해결함에 있다고 주창함도 한번이 아니었다 더구나 빈한의 압박을 받아 밥을 주린 사람을 보던지 옷을 헐벗은 사람을 볼 때에는 그 사람의 과실이 있고 없는 것은 문치 아니하고 동정의 눈물을 뿌리며 동감의 탄식을 한다 그래서 질병자나 불구자의 기한이 심함을 보고는 그 자의 손목을 잡고 열루를 흘려 옷깃을 적심이 왕왕 있다 이 청년의 느낌이 많은 것도 빈자약자를 동정함에서 기인하였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라 한다 그러나 이 청년은 어려서부터 빈한의 큰 고통은 받지 아니하였다 빈한의 고통을 모르면서 빈한자를 아낌은 세상에서 보기 어려운 사람이라 더구나 이러한 청년은 다시 없을 것이다 생활문제는 이 청년의 숙제가 되어 온 것이다 이것에서 느낌도 있었고 번뇌도 있었다 그래서 아까 벌레와 거미도 심상히 보지 아니하였다 그러자 얼굴에 주린 빛을 띠고 헤어진 옷과 짝짝이 신을 신고 땀을 흘리니 낙엽을 긁어가는 육십노파를 만나니 청년의 느낌은 진실로 통절하였고 동정의 마음이 가장 격증되었다 노파에 대하여 그 살아가는 정도와 사정을 자세히 묻고자 하였다 그래서 먼저 노파에게 묻고 대답한 바이다 이때는 속에 울음이 있고 픽가 끓었다 또 다시 자동차 소리가 나자 노파는 저렇게 말을 하였다 노파는 다른 뜻이 없이 항용하는 말로 하였지만은 청년은 그렇게 듣지 아니하였다 생활압박의 고통으로부터 하는 말도 들었다 그뿐 아니라 우리 청년계에 저렇듯 정로를 잃고 비경에 빠진 불쌍한 청년이 많다함은 동경에 있을 때부터 항상 비애하던 바이다 어제 어떤 신문사설에도 부랑청년에게 적절한 공격과엄절한 계경을 여함을 보고도 크게 느꼈다 어찌하면 이 청년의 실로자를 바른 길로 인도할까 급하다 이네들에게 거경종을 따러여 깊은 꿈을 깨뜨릴까 하였다 청년의 가슴에 느낌을 쌓고 마음에 슬픔을 주던 이 두 문제가 일시에 당하였다 이때에 청년은 참 정신이렸다 오늘은 한패뿐인가 하는 말에 한번 선 후에는 오는 저 애들도 뵈이지 아니하며 가는 노파도 뵈이지 아니한다 노파는 가고 자동차객은 오고 청년은혼도하였다